연맹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이번 방안이) 침체한 지역 골목상권과 지방경제를 살릴 수 있는 실질적이고 구조적인 정책 전환"이라고 환영하면서 "공공기관 직원들의 소비가 지역 음식점으로 유입될 경우 지역 내 소비 순환이 활성화돼 골목상권에 직접적인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연맹은 또 대기업도 불요불급한 구내식당 운영을 축소하고 지역 상권 이용을 확대하는 '상생 경영'에 동참할 것을 촉구했다.
이번 입장문에는 한국중소자영업총연합회, 전국상가번영회총연합 등 120여개 단체가 뜻을 함께했다.
오호석 골목상권살리기소비자연맹 상임대표는 "공공기관 구내식당 정책의 전환은 단순한 복지 개선이 아니라 공공과 민간의 소비 구조를 지역으로 환류시키는 구조적 경제 정책"이라며 "공공부문의 변화와 함께 대기업이 상생 경영에 동참할 때 골목상권 회복은 더욱 빠르게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5일 수석보좌관회의에서 공공기관 이전이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결돼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공공기관이 지방으로 옮기면 그 기관에는 구내식당을 만드는 대신, 직원들이 밖에서 식사할 수 있도록 밥값을 지원해주는 것이 낫지 않겠나 싶다"고 제안했다.
이재명 대통령, 수석보좌관회의 발언 |
pseudoj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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