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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8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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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한길 "부정선거 증거 넘쳐" vs 이준석 "팩트 맞는 게 하나도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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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정선거론 7시간 끝장 토론.. 30만명 동시접속

    파이낸셜뉴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한국사 강사 출신 보수 유튜버 전한길씨가 지난 27일 부정선거를 주제로 끝장 토론을 벌였다./사진=펜앤마이크TV 유튜브 캡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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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이낸셜뉴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한국사 강사 출신 보수 유튜버 전한길 씨(본명 전유관)가 부정선거를 주제로 끝장 토론을 벌였다.

    27일 이 대표와 전씨는 온라인 매체 '팬앤마이크'가 주관한 토론에서 '부정선거 음모론인가'라는 주제로 맞붙었다.

    이날 토론에는 부정선거를 음모론이라고 일축하는 이 대표와, 부정선거 의혹을 주장하는 전씨, 이영돈 PD, 김미영 VON대표, 박주현 변호사가 참석했다.

    이 대표는 모두발언을 통해 "국민들께서 과연 이 부정선거론이라는 것이 실체가 있는지 알게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 토론이 유익해지려면 새롭게 얻은 정보를 바탕으로 새로운 판단을 하셔야 한다"고 말했다.

    전씨는 "이 대표는 전한길이를 이기기 위해 왔을지 몰라도 저는 이 대표를 이기기 위해 온 게 아니다"라며 "국민 여러분, 이 대표는 애써서 인정을 안 할 것이다. 저는 그래도 이런 자리를 통해 국민 여러분과 대화를 하고 (부정선거를) 알릴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토론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자 이 대표는 "전씨는 이준석이 (지난 총선) 동탄에서 부정선거로 당선됐다고 하는데, 저는 사전선거에서 지고 본투표에서 크게 이겼다"며 "부정선거로 당선됐으면 사전투표를 이겼어야 한다. 하나도 팩트에 맞는 게 없는데 이것을 정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언제, 어떤 선거에서, 어떤 방식으로 부정선거가 있었는지 말씀 주시면 검증해보겠다"며 구체적 근거 제시를 요구했다.

    이에 전씨는 "부정선거 증거가 넘치지 않나. 검증·수사의 대상이지 토론의 주제가 아니다"라며 "부정선거 의혹의 범죄자 집단이 어딘가. 선관위 아닌가. 그래서 선관위 서버를 까보자, 통합인명부와 투표인명부를 까보자는 것"이라고 말했다.

    전씨는 지난 21대 선거 당시 전북 전주시 완산구의 비례대표 개표와 관련해 투표용지 교부수와 투표수가 10매 차이가 난다며 이를 부정선거의 증거라고 주장했다.

    전씨의 주장에 이 대표는 "결국 전북 투표소에서 10장이 바뀌었다는 게 부정선거 증거라는 것인데, 부정선거 규모라는 것도 10장인 것 아니냐"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같은 날 같은 개표소에 있던 게 혼입됐다는 선관위 주장이 거짓말이라 치면 10표 정도 부정선거를 하기 위해 이 일을 벌인 사람들이 있는 건가"라고 날을 세웠다.

    한편 이날 토론은 1부와 2부로 나눠 7시간 넘게 진행됐으며, 토론을 중계한 유튜브 채널의 라이브 동시 접속자는 30만명을 넘어서기도 했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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