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재정부는 홈페이지를 통해 다음 달 1일부터 올해 12월 31일까지 캐나다산 카놀라밀·완두콩에 부과해온 100% 관세와 바닷가재·게에 부과해온 25% 관세를 부과하지 않는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가 지난달 베이징에서 진행한 정상회담을 통해 합의한 데 따라 이뤄진 것입니다.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캐나다 정부도 중국산 철강과 알루미늄 등에 대한 관세 조치를 일부 조정한다고 밝혔습니다.
상무부 대변인은 "중국과 캐나다 간 상호 추가 관세 조정은 양국의 경제·무역 협력을 심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며 "중국과 캐나다 간 무역 관계의 건강하고 안정적이며 지속가능한 발전을 촉진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2기 미국 행정부의 관세 압박 속에 카니 총리는 취임 이후 처음으로 지난달 중국을 방문해 관계 정상화를 공식화했습니다.
YTN 김선중 (kims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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