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과 미국 중간선거 (PG) |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LS증권[078020]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1월에 있을 중간선거를 앞두고 물가, 특히 관세와 유가,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행동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황산해 연구원은 최근 보고서에서 "최근 민주당의 승리 확률이 급격히 상승하고 있다"며 이같이 내다봤다.
그는 "작년 10월 20%에 불과했던 민주당 스위프(양 의회 집권) 확률은 현재 40%에 육박했다"면서 "앞서 7일간 진행된 텍사스 예비선거 사전투표도 민주당 강세의 시그널"이라고 전했다.
텍사스는 전통적으로 공화당 강세 지역으로 꼽히지만, 이번 예비선거 사전투표에서 민주당이 66만5천 표를 받으며 59만 표의 공화당을 앞섰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이 판도를 뒤집기 위해 물가에 집중할 것이라고 황 연구원은 예상했다.
특히 그는 "관세, 유가,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행동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며 이는 "부채 압박으로 추가 재정지출이 어려운 가운데 케빈 워시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 지명자를 통한 통화정책 완화가 부담 없는 활로이기 때문"이라고 짚었다.
그는 "관세의 경우 표면적 노이즈는 상당하나 2025년 11월 음식료 관세 폐지를 시작으로 점진적인 완화 국면에 있다"면서 "남아 있는 유가, 원자재, 전력, 반도체 인플레를 공략하기 위한 향후 트럼프 정부의 추가 정책적 행보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금번 국정연설에서도 전력 비용 부담 전가했으며, 지속적인 사회 인프라 건설에 대한 압박을 부여했다"면서 "빅테크 이익을 활용한 우회적 경기 부양도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engi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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