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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7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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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숯 자연 발화'로 전남 해상서 컨테이너선 화재…인명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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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전남 해상서 발생한 2만t급 컨테이너선 화재
    [여수해양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여수=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전남 해상에서 발생한 2만t급 컨테이너선 화재를 해양경찰이 인명피해 없이 진압했다.

    1일 여수해경에 따르면 전날 오전 7시 49분께 신안군 관매도 남쪽 18.5㎞ 해상을 지나던 파나마 선적 컨테이너선 A호(2만738t)에서 불이 났다.

    불은 A호에 실린 컨테이너 중 숯이 보관된 1개의 내부에서 자연적으로 발화했고, 대형 화재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여수해경은 거문도 인근 해상부터 경비함정을 동원해 A호를 광양항 부두까지 이동 조치했다.

    화재 진압은 부두 접안 후 마무리됐고, 인명 피해와 해양오염 사고 등은 없었다.


    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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