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01 (일)

    안보리 긴급 소집…中, '주권 존중' 원칙 재확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중동 정세가 분수령을 맞은 가운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긴급회의를 열었습니다.

    중국은 주권 존중과 대화 복귀를 강조하는 원칙적 입장을 내놨습니다.

    베이징에서 배삼진 특파원입니다.

    [기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미국의 이란 공격과 관련해 긴급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통제할 수 없는 위험이 커지고 있다며 즉각적인 적대 행위 중단과 핵 협상 복귀를 촉구했습니다.

    주유엔 이란대사는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격을 전쟁 범죄라고 주장했습니다.

    <아미르 사이드 이라바니 / 주유엔 이란 대사>"이란은 이 범죄적 공격에 맞서고 적대적 행위를 억제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방어 능력과 수단을 동원할 것입니다."

    영국과 프랑스, 독일은 이란을 규탄하면서도 외교적 해결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중국 정부는 비교적 신중한 기조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전날 외교부가 "각국의 주권과 영토 보전을 존중해야 한다"는 기존 원칙을 재확인했지만, 하메네이 사망 확인 이후에는 추가 논평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대신 이란 체류 중국인에게 철수를 권고하고, 주변국 공관을 통한 지원 방침을 안내했습니다

    <푸충 / 주유엔 중국 대사>"이번 군사 타격은 미·이란 간 외교 협상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이뤄져 충격을 줬습니다. // 중국은 각 당사자들이 국제법과 국제인도법을 준수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대만은 보다 직접적인 메시지를 냈습니다.

    라이칭더 대만 총통은 "이념이 유사한 국가·글로벌 파트너들과 긴밀히 소통하고 있다"며 에너지·금융시장 영향을 점검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국제사회는 이번 충돌이 중동 전역으로 확산될지 여부와 세계 경제에 미칠 파장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연합뉴스TV 배삼진입니다.

    [뉴스리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배삼진(baesj@yna.co.kr)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