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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02 (월)

    강원 산지 대설특보…내일까지 최대 40㎝ 폭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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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 전국 곳곳에 비와 눈이 내리겠습니다.

    특히 강원 산간과 경북 북동부에는 폭설이 쏟아진다는 예보인데요.

    자세한 날씨,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재훈 기자.

    [기자]

    한반도 남쪽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 곳곳에 비와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어젯밤부터 강한 눈구름의 영향을 받기 시작한 강원 산지에 대설경보, 경북 북동 산지에는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강원 고성 향로봉 26.5㎝, 구룡령 12.5㎝의 적설이 관측됐습니다.

    내일까지 강원 산지 최대 40㎝, 경북 북동 산지 30㎝, 동풍 영향을 받는 강원 동해안도 많게는 15㎝가 넘는 폭설이 쏟아지겠습니다.

    경기 북부와 남동부 2~7㎝, 충청 북부 1~5㎝, 서울은 1㎝ 미만의 눈이 쌓일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특히 이번 눈은 습기를 머금어서 평소보다 3배 더 무거운 습설입니다.

    눈의 무게를 견디기 힘든 비닐하우스 등 취약한 구조물은 붕괴 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남부 지방은 제법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제주에 최대 70㎜, 경남과 경북 동해안 10~30㎜, 호남에도 5~20㎜의 강수량이 예상됩니다.

    이번 눈과 비는 내일 아침 수도권을 시작으로 낮에 남부 지방, 저녁에는 강원 동해안에서 그치기 시작하겠습니다.

    내일은 36년 만에 정월대보름날 개기월식이 펼쳐지는데요.

    서쪽지방은 날씨가 개면서 붉은 달을 볼 수 있겠지만, 동해안을 중심으로는 구름이 많이 껴 월식을 보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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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재훈(kimjh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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