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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03 (화)

    [자막뉴스] 역대급 투자에 '우주엔진' 품었다...'반딧불'보다 밝은 미래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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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정한 자연환경의 상징, 반딧불이가 아직도 나타나는 전북 무주군.

    한적했던 이 산간 마을에 거대한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국내 대표 방산기업인 현대로템이 오는 2034년까지 무주에 3천억 원을 투입해 대규모 항공우주 시설을 건립하기로 한 겁니다.

    축구장 107개 면적에 달하는 76만 제곱미터 부지에는 미사일과 우주 발사체의 '심장'으로 불리는 차세대 '램제트 엔진' 연구·생산 시설이 들어섭니다.

    [이용배 / 현대로템 대표이사 : 항공우주설비 자체가 첨단설비고요. 위험설비이기도 합니다. 고도 기술이 반영돼야 하고. 그런 부분들을 고려했을 때 무주군이 가장 좋지 않겠나….]

    실제로 엔진 연소 시험 등 항공우주 관련 시설은 소음 차폐와 기밀 유지가 관건입니다.

    도심과 떨어진 무주의 지형은 민원 소지를 줄이고 보안을 유지하는 데 최적입니다.

    여기에 국방과학연구소와 항공우주연구원 등 주요 국책기관과 인접한 지리적 이점도 평가를 높였습니다.

    전북자치도와 무주군은 정주 여건 개선과 행정 지원을 통해 방위산업 경쟁력을 끌어올릴 방침입니다.

    [김관영 / 전북자치도지사 : 전북에서 소재, 부품, 생산, 실증부터 전주기에 이르기까지 모든 방산 전주기 시설이 완성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자연특별시' 무주가 이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향하는 방산·우주 산업의 메카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YTN 김민성입니다.

    영상기자ㅣ최지환
    화면제공ㅣ현대로템
    자막뉴스ㅣ이 선 고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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