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해역 상황 점검회의 |
(부산=연합뉴스) 박성제 기자 = 해양수산부는 최근 미국과 이란의 전쟁으로 중동 정세가 극심한 혼란에 휩싸이자 비상대비반을 비상대책반으로 격상했다.
3일 해수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기준 호르무즈 해협을 비롯한 페르시아만과 오만만 해역에 있는 우리나라 선박은 40척이다.
최근 이란 혁명수비대가 호르무즈 해협 통과를 시도하는 선박에 대한 공격을 예고하면서 긴장은 고조되고 있다.
해수부는 중동 상황이 악화함에 따라 지난 1일부터 운영 중이던 비상대비반을 전날부터 비상대책반으로 상향해 비상 대응 체제에 들어갔다.
기존에는 국장급이 반장을 담당했는데 이번 격상으로 김성범 차관이 반장을 맡는다.
해수부는 해당 선사, 선박과 실시간 소통 체계를 유지하며 인근 사고 정보를 공유하고 실시간 안전 확인, 안전 수칙 당부 등 조치하고 있다.
이날 오전에 열린 상황점검 회의에서는 안전조치 현황과 해운물류 동향과 선원 지원 관련 사항을 중점 점검했다.
현재까지 보고된 우리 선박에 대한 피해는 없다.
김 차관은 "우리 선원과 선박의 안전 확보에 중점을 두고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할 것"이라며 "중동 상황이 장기화할 경우에 대비해 해당 선박과 선원에 대한 안전관리, 지원방안 강구 등을 집중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psj1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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