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대 대법원장 "서민에게 든든한 버팀목 되길"
대전회생법원 문 활짝 |
(대전=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대전회생법원이 3일 대전법원종합청사 대회의실에서 개원식을 열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대전회생법원은 회생·파산 사건 전문법원으로, 채무자의 소재지 등이 대전·세종·충남인 사건을 관할한다.
충북인 경우에도 회생·간이회생·파산 또는 개인회생 사건을 대전회생법원에 신청할 수 있다.
내년 하반기 대전회생법원 별도 청사로 이전하기 전까지는 현재 대전법원종합청사에서 업무를 처리한다.
대전회생법원은 대전 서구 옛 농어촌공사 건물을 매입했으며, 리모델링 공사에 착수할 방침이다.
조희대 대법원장, 대전회생법원 개원식 참석 |
법관 9명, 일반직 공무원 71명, 전문임기제 관리위원 2명 등 총 82명이 이 법원에서 근무한다.
개원식에 참석한 조희대 대법원장은 "대전회생법원이 기업의 회생과 재도전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고 지역 경제의 지속 가능한 회복은 물론 국가 혁신 역량 강화에도 의미 있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서민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보기 대전회생법원장은 "회생 제도는 단순히 빚을 탕감만 해주는 게 아니고, 위기에 처한 채무자가 생계로 복귀하고 기업이 경제 활동을 재개하도록 돕는 사회적 안전망"이라며 "채무자가 조속히 재기하도록 지원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면서 채권자의 이익 또한 균형 있게 살피겠다"고 밝혔다.
대전회생법원 개원 |
so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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