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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롯데그룹이 렌터카 업계 1위 롯데렌탈 매각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공정위의 인수 불허로 발이 묶인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 외에 다른 인수 후보군도 물색 중인데요. 어피니티는 롯데렌탈 인수를 위해 보유 중인 2위 업체 SK렌터카 매각을 결정했습니다. 정준엽기잡니다.
[기자]
국내 렌터카 시장 1위 롯데렌탈의 새 주인 찾기가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습니다.
글로벌 사모펀드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는 롯데렌탈을 인수하기 위해 보유 중인 2위 업체 SK렌터카 매각을 결정했습니다.
어피니티는 2024년 8월 SK렌터카 지분 100%를 8200억 원에 인수한 바 있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지난 1월 시장 독과점을 우려해 어피니티의 롯데렌탈 인수를 불허했기 때문입니다.
2위 업체를 팔고 1위 사업자에 승부수를 던진 모습.
하지만 롯데그룹은 어피니티만 기다리지 않겠다는 입장입니다.
다른 글로벌 사모펀드 등 재무적 투자자들을 상대로 인수 의향을 타진하며 제3자 매각 가능성도 열어뒀습니다.
롯데그룹으로선 바이오 등 신사업 투자 확대를 위해 자금 조달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롯데렌탈 매각이 늦어질수록 그룹 전체 자금 운용에 차질이 불가피합니다.
투자은행 업계에서는 공정위가 일정 기한 내 SK렌터카 매각을 조건으로 어피니티의 롯데렌탈 인수를 승인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습니다.
롯데렌탈은 지난해 매출 2조 9188억 원, 영업이익 3125억 원을 기록하며 견조한 실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전년 대비 매출은 4.5%, 영업이익은 9.7% 각각 증가했습니다.
렌터카 업계 판도를 바꿀 이번 매각이 어떤 결론에 이를지 주목됩니다.
서울경제TV 정준엽입니다. /jyjeong@sedaily.com
[영상편집 이한얼]
*키워드: 롯데렌탈, 롯데그룹, 어피니티, 공정거래위원회, 기업결합, 매각, SK렌터카
정준엽 기자 jyjeo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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