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장·교사·코치까지 5명 입건
경기 파주시 한 도로에서 사이클 훈련 중이던 고교생 선수가 사고로 숨진 사건과 관련해 학교 관계자 5명이 경찰에 입건됐다.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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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파주시 한 도로에서 사이클 훈련 중이던 고교생 선수가 사고로 숨진 사건과 관련해 학교 관계자 5명이 경찰에 입건됐다.
3일 파주경찰서는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연천군 한 고등학교의 교장과 교감, 사이클부 코치, 체육교사 2명 등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해당 고등학교 사이클부 소속 A군은 지난 1월24일 오후 1시쯤 파주시 적성면 한 도로에서 훈련 도중 중심을 잃고 넘어지면서 중앙분리대와 부딪혔다.
이후 A군은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에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사고 당시 A군은 승합차 후미를 따르는 훈련 중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군이 노면 상태가 안 좋은 구간을 지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있다. A군 유족은 "무리한 훈련과 안전관리 소홀 때문에 사고가 발생했다"며 학교 관계자들을 지난달 고소했다.
경찰 관계자는 "조만간 피의자들을 경찰서에 불러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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