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란에 머물던 우리 국민 20여 명이 육로를 이용해 무사히 인접국인 투르크메니스탄으로 대피했습니다.
이스라엘에서도 110여 명이 육로를 통해 이집트로 이동하는 등 중동 지역 우리 국민의 대피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홍선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이란에 머물던 우리 국민 가운데 23명이 우리 시간으로 어제 (3일) 저녁 인접국인 투르크메니스탄 국경에 도착했습니다.
이들은 그제 오전, 현지 우리 대사관에서 마련한 버스를 타고 이란을 출발했습니다.
이동 거리가 길어 중간에 하루를 묵은 뒤 어제 저녁에 투르크메니스탄 국경에 도착했습니다.
이 가운데는 현지 공관 직원과 가족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이란 여자배구대표팀 이도희 감독과 이란 프로축구 메스 라프산잔 소속 이기제 선수도 버스를 타고 이란을 빠져나왔습니다.
입국 수속을 무사히 마친 이들은 투르크메니스탄 수도로 이동해 개별적으로 한국 또는 제3국으로 향할 계획입니다.
이스라엘에서도 우리 국민 110여 명이 육로를 통해 인접국인 이집트로 무사히 대피했습니다.
또, 바레인과 이라크에서도 각각 2명이 현지 공관 도움으로 인접국으로 이동했습니다.
김민석 총리는 공항 폐쇄로 발이 묶인 중동 지역 단기 체류자들에 대한 대책 마련을 지시하면서, 필요한 경우 수송기 투입 가능성도 시사했습니다.
[김민석/국무총리 : 단기 체류객들에 대한 귀국 안내와 영사지원 그리고 만약의 경우에 대비한 수송대책을 철저히 준비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국방부는 이와 관련해 정부의 지원 요청이 오면 즉시 군 수송기를 투입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YTN 홍선기 입니다.
YTN 홍선기 (sunki05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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