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모텔 연쇄 살인' 사건의 피의자 20대 여성 김 모 씨가 사이코패스로 판명됐습니다.
경찰은 추가 범행 여부에 대한 조사도 이어가고 있습니다.
표정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남성 2명을 숨지게 하고, 1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 '모텔 연쇄 살인'의 피의자 김 모 씨에 대한 사이코패스 진단 평가 결과가 나왔습니다.
설 연휴 직후에 검사를 진행한 지 약 2주 만입니다.
사이코패스 진단 검사로 알려진 PCL-R 검사는 냉담함, 공감부족 등 반사회적 인격 장애의 특성을 수치화하는 검사입니다.
20개 문항, 40점 만점으로 구성되며 25점 이상일 때 사이코패스로 간주하는데, 김 씨는 기준치를 넘겼습니다.
다만 정확한 점수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이번 진단 결과와 프로파일러 면담 내용 등을 검찰에 송부했습니다.
경찰은 김 씨의 추가 범행 정황에 대해서도 살펴보고 있습니다.
앞서 YTN 취재진이 보도한 지난해 10월 사례를 포함해 추가 피해 의심 사례 2건에 대한 입건 전 조사를 진행 중입니다.
경찰은 김 씨에게 범행을 당했다고 신고한 남성 두 명을 최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당시 경위를 물었습니다.
김 씨 신병을 넘겨받은 검찰도 구체적인 범행동기를 수사하는 한편, 김 씨의 신상 공개 여부를 곧 결정할 방침입니다.
YTN 표정우입니다.
영상편집 : 안홍현
YTN 표정우 (pyojw032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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