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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6 (월)

    이슈 초중고 개학·등교 이모저모

    영남대, 2년 연속 신입생 등록률 100% 달성…60개학과 입학생 성적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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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가 2026학년도 신입생 등록(입학정원 4620명) 결과, 지난해 17년만에 달성한 신입생 등록률 100%(대학정보공시 정원 내 기준) 성과를 2년 연속 이어가는 쾌거를 거뒀다. 학령인구 급감과 수도권 집중 심화라는 척박한 입시 환경 속에서 2026학년도 수시모집에서도 등록률 99%의 결실을 거뒀으며, 정시모집에서도 5.97대 1의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하며 주목받은바 있다.

    특히, 올해 대입에서 영남대는 '양과 질'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2년 연속 신입생 등록률 100% 달성과 함께 모집 단위 60개 학과 입학생 성적이 전년 대비 상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아시아경제

    영남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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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남대의 핵심 경쟁력은 학생을 향한 아낌없는 투자에 있다. 영남대의 장학금 총액은 약 865억원 규모로 전국 1위(2025년 정보공시 기준)를 자랑한다. 재학생 1인당 연평균 약 440만원의 혜택이 돌아가는 셈이다. 여기에 더해 '2025년 경북도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에서 총 857억원 규모의 대형 사업비를 확보했고, 반도체 특성화대학 및 융합형 의사과학자 양성사업 등 주요 국가 전략 사업에 연이어 선정됐다. 이렇게 확보한 대규모 재정은 전액 학생 교육과 역량 강화에 투입되어 청년들의 잠재력을 마음껏 신장시키는 든든한 자양분이 되고 있다.

    과감한 재정지원과 전략적 투자는 각종 대학 평가와 졸업생 아웃풋에서 눈부신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2025년 라이덴랭킹(Leiden Ranking)에서 2년 연속 전국 TOP 5(비수도권 사립대 1위)에 올랐으며,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HCR) 4명 배출, 교원 창업기업(휴머닉스)의 미국 CES 2년 연속 혁신상 수상 등 학문을 넘어선 글로벌 수준의 역량을 증명했다. 또한, 2025년도 신규 검사 선발 시험에서 10명을 배출하며 전국 1위를 기록한 것을 포함해 총 23명의 법조 공직자를 배출하며 역대 최다 기록을 세웠다.

    영남대는 국제개발협력과 사회적 책임 분야에서도 독보적인 발자취를 남기며 대학의 사회적 가치 창출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CSV·ESG 포터상(Porter Prize for Excellence in CSV)'을 3년 연속 수상하며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러한 성과는 영남대학교가 대한민국의 눈부신 발전을 견인한 새마을운동의 '새마을학' 정립과 지속가능한 개발 정책을 학문적으로 고도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개발도상국의 발전을 이끌어갈 글로벌 인재를 77개국 1000여명을 성공적으로 양성해온 점이 높게 평가받기도 했다.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2년 연속 신입생 등록률 100%, 60개 학과 전년 대비 성적 상승이라는 놀라운 결실은, 시대가 요구하는 청년 역량을 키우기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정성을 다해 헌신해 주신 모든 교직원이 함께한 덕분"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우리 구성원들의 이러한 헌신적인 노력이 만들어낸 차별화된 교육 경쟁력이 수험생과 학부모님들께 깊은 믿음을 받았고, 최종적으로 영남대를 선택하는 데 큰 도움을 줬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 총장은 "인공지능과 로봇 기술이 급격히 고도화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일수록 기술도 중요하지만, 이타적 리더십을 갖춘 '마음이 따뜻한 전문가'가 절실히 필요하다. 이러한 교육 철학을 바탕으로, 우리 학생들을 대한민국을 더 품격 있게 만들고 인류 사회에 공헌하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시키는 데 대학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최 총장은 "인공지능(AI)의 급속한 발전으로 '학벌시대'가 저물고, '실력'에 기반한 무한경쟁시대를 맞아 영남대 청년들이 캠퍼스에서 그들의 잠재력을 마음껏 신장시켜 새 시대 창조자로 성장하도록 정성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구대선 기자 k586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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