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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05 (목)

    이슈 인공지능 시대가 열린다

    “민간이 AI 무기 제안한다”…국가AI전략위, 방산 현장에서 ‘국방 AX’ 속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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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판교 한화에어로 방문

    AI 기반 첨단 강군 전략 논의

    ‘민간 주도형 AI 무기체계 소요창출’ 모델 검토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위원장 이재명 대통령)는 4일 경기 판교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서 국방·안보분과 위원들과 함께 국방 분야 인공지능 전환(AX) 가속화를 위한 방산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2월 25일 발표된 ‘대한민국 인공지능 행동계획’ 실행을 위한 첫 현장 방문으로 마련됐다. 임문영 상근 부위원장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심승배 국방·안보분과장을 비롯한 위원 5명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화시스템의 지상·해양·유도무기 및 AI 연구개발(R&D) 분야 주요 임원들이 참석했다.

    이데일리

    이재명 대통령이 2025년 9월 8일 서울 중구 서울스퀘어에서 열린 대한민국, AI로 날다 국가인공지능(AI) 전략위원회 출범식에서 임문영 부위원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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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담회에서는 무인화·지능화되는 현대전 양상에 대응하기 위해 우리 군의 국방 AX를 어떻게 실행할지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선진국 사례를 참고해 민간 방산기업이 새로운 전투 방식과 무기체계를 군에 제안하는 ‘민간 주도형 AI 무기체계 소요창출’ 모델 도입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임문영 상근 부위원장은 “미국과 이란 간의 전쟁 사례를 보더라도 우리 국방 무기 획득 체계의 전면 개혁이 시급한 과제”라며 “우리 군이 스마트 강군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기술력을 갖춘 기업들이 역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경직된 제도를 과감히 혁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제기된 방산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검토하고 관계 부처와 협력해 국방 AX가 단순한 구호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전력 증강과 방산 수출 확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이번 한화그룹 방문을 시작으로 주요 방산기업과 AI 스타트업과의 소통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국방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 부처와 협력해 ‘국방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등 국방 분야 핵심 과제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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