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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04 (수)

    이 대통령, 내일 임시 국무회의...'중동 상황' 대응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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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해외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직후인 내일(5일) 바로, 임시 국무회의를 열고 중동 지역 상황과 관련한 대책 등을 논의합니다.

    사태 장기화 우려까지 제기되는 상황에서, 국민 불안을 최소화하려는 의도로 보입니다.

    홍민기 기자입니다.

    [기자]
    3박 4일간의 싱가포르·필리핀 국빈 방문을 끝낸 이재명 대통령이 내일(5일) 임시 국무회의를 소집했습니다.

    긴박하게 돌아가는 중동 정세가 우리나라에 미치는 영향을 직접 챙기기 위해서입니다.

    유관 부처 핵심 참모들이 총출동할 회의에선, 이란을 비롯한 현지 상황에 대한 재정경제부와 외교부 등의 보고가 우선 이뤄질 전망입니다.

    중동 지역 내 우리 교민과 파병부대 장병 등 국민 안전 대책이 최우선으로 다뤄질 거로 보입니다.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인한 국제유가 급등과 국내 주가지수 폭락 등 주요 경제 지표에 대한 점검도 이뤄질 거로 예상됩니다.

    고유가로 인한 국내 물가 상승, 중동 수출 비중이 높은 중소·중견 기업의 피해, 그리고 에너지 수급과 해상 물류에 대한 걱정이 커지는 만큼, 관련 대책 또한 테이블에 오를 거로 관측됩니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첫 공습 다음 날 예정됐던 순방에 나선 이 대통령은 청와대와 내각에 각각 비상대응체제를 유지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청와대에선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을 중심으로, 정부에선 김민석 국무총리 주도로 매일 상황 점검이 이뤄졌습니다.

    이 대통령도 순방 기간 국가안보실 등을 통해 정부의 대응과 후속 조치를 보고받고, 필요한 지시를 내린 거로 알려졌습니다.

    필리핀 대통령과 정상회담에서도 중동 정세와 관련한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이재명 / 대통령 : (필리핀 대통령과) 역내 정세와 함께 최근 중동의 상황에 대해서 논의하였고, 중동의 안전과 평화가 조속히 회복되기를 소망하였습니다.]

    청와대 내 경제 사령탑인 김용범 정책실장은 임시 국무회의에 앞서 관계부처 당국자들과 별도로 만나 위기 대응 시나리오를 점검하고, 지원 대책 등을 논의했습니다.

    YTN 홍민기입니다.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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