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벚꽃 개화시기, 만개시기 /산림청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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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봄꽃 개화 시기가 빨라지면서 3월에 절정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산림청은 올 봄철(3~4월)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되면서 주요 꽃나무 개화 시기가 지난해보다 다소 앞당겨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예측 지도에 따르면 수종별 만개 예측일은 생강나무 3월 26일, 진달래 4월 3일이다. 또 벚나무는 작년보다 하루 이른 4월 7일이면 50% 이상 개화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번 발표에서 눈에 띄는 점은 봄꽃 만개 시기의 변동성 확대다. 국립수목원 관계자는 "벚꽃의 경우 2009~2025년 매년 0.5일씩 빨라졌지만, 2021~2025년으로 범위를 좁히면 매년 1.2일씩 일찍 만개했다"고 말했다.
올해 벚꽃 만개 시기는 5년 전 대비 6일이나 이른 셈이다. 생강나무와 진달래도 2021~2025년 매년 각각 0.7일, 0.9일 만개 시기가 빨라졌지만, 올해는 그 폭이 4일로 확대됐다.
이번 예측은 국립수목원과 강원특별자치도립화목원, 물향기수목원, 미동산수목원, 금강수목원, 대구수목원, 경남수목원, 대아수목원, 완도수목원, 한라수목원 등 9개 공립수목원이 전국 32개 지점에서 관찰한 식물계절현상 자료를 기반으로 했다. 국립산림과학원의 산악 기상정보를 연계해 분석한 결과다.
산림청은 '기후변화취약산림식물종 보전적응사업'의 일환으로 2009년부터 식물의 계절 현상을 조사하고 있으며, 이 축적된 자료에 국립산림과학원의 산악 기상정보를 더해 분석한 전국 평균 만개 시기를 2021년부터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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