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1 '네이비' 김유민/사진=이소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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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제왕을 가리는 2026 FC온라인 슈퍼 챔피언스 리그(FSL) 스프링 파이널 스테이지 1주차 일정이 치열한 접전 속에 마무리됐습니다.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치러진 경기를 통해 승자조 2라운드 진출자와 패자조 1라운드 생존자가 모두 가려졌습니다.
'노이즈'의 짜릿한 대역전극과 '찬'의 맹공
파이널 스테이지의 화려한 막을 올린 2일 1일차 일정에서는 승부차기까지 가는 치열한 혈투가 연달아 펼쳐졌습니다. 1경기에서는 kt 롤스터의 '우타' 이지환과 BNK 피어엑스 '노이즈'가 맞붙어 명승부를 연출했습니다. 두 선수는 1세트부터 4세트까지 모두 승부차기에 돌입하는 등 팽팽한 기싸움을 벌였습니다.
초반 흐름은 '우타'가 2대0으로 앞서가며 승기를 잡는 듯했습니다. 하지만 '노이즈'가 무서운 집중력으로 2대2 동점을 만들어냈고, 마지막 5세트 연장 후반에 정교한 수비 후 극적인 역습 득점을 성공시키며 세트 스코어 3대2로 대역전극을 완성했습니다.
이어진 2경기에서는 젠시티 '크롱' 황세종과 '디펜딩 챔피언' DRX '찬' 박찬화가 대결을 펼쳤습니다. '찬'이 1세트를 선취한 뒤 '크롱'이 2세트를 곧바로 추격했지만, '찬'은 흔들리지 않고 3, 4세트를 연달아 따내며 세트 스코어 3대1로 2라운드 진출을 확정 지었습니다.
'원더08'의 진땀승과 '네이비'의 압도적 셧아웃
3일에 진행된 2일차 일정 역시 승자조 2라운드 진출을 향한 선수들의 집중력이 빛을 발했습니다 [Inference]. 1경기에서는 젠시티의 '원더08' 고원재가 농심 레드포스 '류크' 윤창근을 상대로 세트 스코어 3대2 진땀승을 거뒀습니다.
'원더08'은 초반 2대0으로 앞서가며 쉽게 승리하는 듯했으나, 승부차기에서 연달아 패하며 위기에 몰렸습니다. 하지만 마지막 5세트에서 다시 자신의 페이스를 완벽하게 되찾으며 힘겹게 승리를 확정 짓고 2라운드행 티켓을 거머쥐었습니다.
이어진 2경기에서는 T1의 '네이비' 김유민이 DRX '원' 이원주를 상대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줬습니다. '네이비'는 1세트 승부차기에서 두 번의 선방을 기록한 기세를 몰아 2, 3세트까지 내리 따내며 세트 스코어 3대0 셧아웃 승리를 완성했습니다.
벼랑 끝 생존 게임서 기사회생한 '우타'와 '원'
4일 진행된 3일차 일정은 한 번만 더 패배하면 완전히 탈락하는 패자조 1라운드 경기로 치러졌습니다. 벼랑 끝에 선 선수들의 간절함이 더해져 매 세트마다 숨 막히는 긴장감이 감돌았습니다. 1경기에서는 1일차에서 쓰라린 패배를 겪었던 '우타'와 ''크롱'이 피할 수 없는 맞대결을 벌였습니다.
이 경기에서 '우타'가 풀세트 접전 끝에 '크롱'을 세트 스코어 3대2로 제압하며 가까스로 생존의 불씨를 살렸습니다. 우승 후보로 꼽힌 '크롱'은 분전했지만 결국 '우타'의 벽을 넘지 못하고 이번 대회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마지막 2경기에서는 '류크'와 '원이 패자조 생존을 두고 다퉜습니다. '원'은 '류크'를 상대로 단 한 세트의 빈틈도 허용하지 않으며 세트 스코어 3대0 완승을 기록, 패자조 2라운드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이소라 기자 sora@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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