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M 서비스업 PMI 56.1...기업 활동 증가
S&P글로벌 PMI는 1월보다 하락해 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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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서비스 업황 지수가 인공지능(AI) 투자 활황 등에 힘입어 4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미국 공급관리협회(ISM)는 4일(현지 시간) 2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6.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1월 53.8보다 2.3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또 2022년 7월 56.5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기도 하다.
ISM은 2월까지 미국의 전체 경제가 69개월 연속 확장세를 유지했다고 진단했다. 서비스업 업황도 20개월 연속 확장 국면을 유지했다. PMI가 50을 밑돌면 경제활동 위축, 웃돌면 확장을 뜻한다.
세부적으로 기업 활동 지수가 1월 57.4보다 2.5포인트 상승한 59.9를 기록했다. 신규 주문 지수는 58.6으로 1월의 53.1에서 5.5포인트 올랐다. 고용 지수는 51.8로 1월의 50.3보다 1.5포인트 높아졌고, 가격 지수는 63.0으로 3.6포인트 하락했다. 재고 지수는 56.4로 1월 45.1에서 11.3포인트나 급등했다. 스티브 밀러 ISM 서비스업 조사위원회 위원장은 “서비스 부문의 경제 활동이 2월에도 확장을 지속했다”며 “기업 활동 지수가 빠른 속도로 오르고 있다”고 진단했다.
또 다른 집계 기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글로벌의 2월 서비스업 PMI 확정치는 51.7을 기록했다. 이는 1월 52.3보다는 낮은 수준으로 ISM 조사 결과와는 다소 다른 결과였다. S&P글로벌 마켓 인텔리전스의 크리스 윌리엄스 수석 경제 이코노미스트는 “2월 PMI 조사 결과는 올해 기업들의 거래 여건이 점점 더 힘들어지고 있음을 반영한다”며 “국내외 수출 시장에서 수요 증가세가 둔화한 데다 여러 주에서 발생한 기상 악화까지 겹쳐 서비스업 활동이 10개월 만에 가장 낮은 증가폭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뉴욕=윤경환 특파원 ykh2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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