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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06 (금)

    AI 충격에 사모대출 시장 자금 이탈…블랙스톤 자산 7.9% 환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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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프리즘 [글로벌 뉴스]

    사모대출 펀드 대규모 환매 쇄도

    아시아 증시 중에서도 한국 낙폭 두드러져

    방산 4사 매출 50조 돌파 관측도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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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amp;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사모대출 시장 펀드런 가속화: AI 혁신에 따른 소프트웨어 업종 경쟁력 약화와 데이터센터 회의론이 겹치면서 블랙스톤 BCRED 펀드에서 38억 달러(약 5조 6000억 원) 규모의 환매가 발생했다. 이란 전쟁 이후 위험자산 현금화 수요까지 급증해 사모대출 시장의 시스템적 리스크가 대형 금융기관으로 전이될 수 있다는 경고가 잇따르는 상황이다.

    원화 약세 심화와 한국 증시 구조적 취약성 노출: 원·달러 환율이 야간 거래에서 1506.5원까지 치솟으며 17년 만에 1500원을 돌파했고, 코스피는 이틀간 18.43% 폭락하며 역대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외국인이 9거래일간 19조 5777억 원을 순매도하며 반도체 대형주 중심의 산업 편중과 높은 에너지 수입 의존도 등 구조적 약점이 한꺼번에 드러났다는 분석이다.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 교란과 LNG 가격 폭등: 이란의 카타르 라스라판 산업단지 공격으로 유럽 TTF LNG 선물 가격이 이틀 만에 85% 폭등했고, 동북아 JKM도 47% 급등했다. 한국 전력의 27.4%가 LNG 발전에 의존하는 만큼 가격 상승이 장기화할 경우 발전 단가와 제조업 원가에 연쇄적 타격이 불가피하다는 전망이다.

    [글로벌 투자자 관심 뉴스]

    1. 블랙스톤 5조 환매…사모대출 펀드런 공포

    - 핵심 요약: 블랙스톤의 비상장 사모대출 펀드 BCRED에서 자산의 7.9%에 해당하는 38억 달러(약 5조 6000억 원) 규모 환매 신청이 쏟아졌다. 에이전틱 AI ‘클로드 코워크’의 등장으로 법률·회계 등 소프트웨어 업종 대체 충격이 확산됐고, 엔비디아 실적 발표 이후 데이터센터 투자에 대한 회의론까지 겹쳤다. 소프트웨어와 데이터센터는 사모대출 펀드의 대표 투자 분야로, 이란 전쟁 이후 위험자산 현금화 수요가 급증하면서 환매 압력이 가속화되는 양상이다. S&P글로벌은 AI 성장 둔화나 저신용 소프트웨어 기업의 만기 도래 시 금융시장 전반에 시스템적 파급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2. 대만·일본보다 가파른 약세… ‘줄줄 새는 달러’에 원화만 취약한 고리

    - 핵심 요약: 원·달러 환율이 야간 거래에서 1506.5원까지 급등하며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17년 만에 처음으로 1500원을 넘어섰다. 이란 공습 개시 전날부터 원화 가치는 달러 대비 2.7% 절하돼 대만 달러(-1.4%)와 일본 엔화(-0.9%)보다 하락 폭이 두드러졌다. 외국인 주식 매도 확대로 달러 수요가 급증한 것이 환율 상승 압력을 키웠다는 분석이다. NH농협은행은 이란 전쟁이 장기화할 경우 원·달러 환율이 1470~1500원 범위에서 등락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3. 수영장 물 빠지자 드러난 기초체력…‘외국인 ATM’ 고질병 여전

    - 핵심 요약: 코스피가 이틀간 1150.59포인트(-18.43%) 폭락하며 지수 집계 이래 역대 최대 낙폭을 기록했고, 코스닥도 214.34포인트(-17.97%) 추락했다. 외국인이 9거래일간 코스피에서 19조 5777억 원을 순매도했으며, 삼성전자(005930)SK하이닉스(000660) 두 종목에서만 이틀 새 약 400조 원의 시가총액이 증발했다. 반도체 순매도가 전체 코스피 순매도의 84%를 차지하며 산업 편중 구조의 취약성이 여실히 드러났다는 평가다. 원유 71%·LNG 20%를 중동에 의존하는 에너지 수급 구조와 GDP 대비 89%에 달하는 가계부채비율 등 복합적 구조 약점이 낙폭을 키운 요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글로벌 투자자 참고 뉴스]

    4. 실전서 ‘갓성비’ 증명…K방산, 중동 시장 커진다

    - 핵심 요약: UAE에 실전 배치된 한국산 천궁-Ⅱ가 이란의 보복 공격에서 90% 안팎의 요격률을 기록하며 첫 실전 성과를 입증했다. 천궁-Ⅱ는 UAE(4조 원), 사우디아라비아(4조 2500억 원), 이라크(3조 9000억 원) 등 중동에서 대규모 수주가 잇따르며 가성비 우위를 인정받는 모습이다. 증권가에서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현대로템(064350)·KAI·LIG넥스원(079550) 등 방산 4사의 올해 합산 매출이 지난해 40조 4526억 원을 넘어 50조 원을 돌파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산유국들의 무기 조기 도입 수요가 가시화할 경우 실적 눈높이가 더욱 높아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5. 韓 전력 30% 여전히 LNG 의존…단가 급등땐 생산·소비 휘청

    - 핵심 요약: 이란의 카타르 라스라판 산업단지 공격으로 유럽 TTF LNG 선물 가격이 이틀 만에 85% 폭등해 ㎿h당 60유로를 돌파했고, 동북아 JKM도 47% 급등해 100만 BTU당 15.77달러에 마감했다. 한국의 LNG 발전 비중은 총 발전량의 27.4%(163TWh)에 달하며, 정부와 민간의 LNG 비축량은 약 30일분 수준으로 당장 부족 사태는 없다는 게 정부의 설명이다. 다만 2022년 러-우 전쟁 때 LNG 발전 단가가 톤당 117만 원에서 200만 원까지 치솟은 전례가 있어 장기화 시 산업 현장 비용 인상 압박이 불가피하다는 분석이다. 한전 부채 206조 원, 가스공사 미수금 14조 원 등 공기업의 재무 여건상 이번에는 비용 내부 흡수가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6. 트럼프 “환율 조작국에 관세 부과해야” 통상압박 수위 높여

    - 핵심 요약: 트럼프 대통령이 “돈을 가지고 노는 국가들에 관세를 부과해야 한다”며 환율 조정을 통해 수출 경쟁력을 확보해온 국가들에 대한 압박 의지를 밝혔다. 연방대법원이 IEEPA 기반 상호관세를 위법으로 판단했음에도 무역법 301조와 232조를 활용한 관세 부과 조사 착수를 예고하며 통상 마찰 확대가 불가피한 양상이다. 베선트 재무장관도 USTR과 상무부의 조사 개시를 시사했고, 트럼프 대통령은 최장 5개월 내 15%까지 글로벌 관세 인상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연방항소법원이 IEEPA 관세 무효 소송을 국제무역법원으로 환송하면서 1300억 달러 규모의 관세 환급 절차도 본격화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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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 바로가기: 중동사태 이후 2.5% 떨어져…원화도 ‘글로벌 최약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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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 바로가기: ‘사모펀드’라는 낙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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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 바로가기: 금감원, 해외 사모대출펀드 판매 증권사 소집…“비상 계획 마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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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도원 기자 theone@sedaily.com성예현 AX콘텐츠랩 기자 jb1548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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