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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06 (금)

    태창운수, 진평교통으로 이어져...원주시, 시내버스 사업 양도·양수 신고 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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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 사업자 진평교통㈜, 노선과 운행 체계 유지하고 고용도 승계

    - 오랜 법정관리로 인한 고용불안 및 운행 파행 우려 해소

    서울경제TV

    원주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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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 원주시는 태창운수㈜의 영업양수도 계약 체결에 따른 여객자동차운송사업 양도·양수 신고에 대해 자격요건과 서류를 검토한 뒤, 5일 이를 수리했다고 밝혔다.

    시내버스 운수회사 태창운수는 1958년 설립돼 원주 시내버스 운송의 한 축을 담당해 왔다. 그러나 지속적인 적자 누적으로 경영난을 겪으면서 2015년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에 들어갔다.

    오랜 기간 법정관리가 이어진 끝에 관리법원인 춘천지방법원은 지난해 주 사업인 여객운송사업에 대한 영업양수도 거래를 승인하고, 최종 양수인으로 진평교통㈜를 선정했다.

    진평교통은 지난 2월 원주시에 여객자동차운송사업(시내버스) 양도·양수 신고서를 제출했으며, 시는 관련 요건을 검토해 같은 날 고용불안해소 이를 수리 처분했다.

    진평교통의 주요 임원진은 과거 시내버스와 전세버스 운영 경험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진평교통은 태창운수의 여객운송사업권과 함께 전 직원에 대한 고용승계도 양수 범위에 포함해, 그동안 제기돼 온 고용불안 우려도 상당 부분 해소될 전망이다.

    아울러 기존 노선과 운행 체계를 유지하는 한편, 단계적인 서비스 개선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대중교통 서비스의 연속성을 확보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순 대중교통과장은 “그동안 시내버스 운영에 헌신해 온 태창운수와 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진평교통이 원주 시내버스 운영에 새로운 동력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원주시도 시민 교통편의 증진과 종사자 권익 보호를 위해 관리·감독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k10@sedaily.com

    강원순 기자 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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