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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06 (금)

    “걷고, 줍고, 지킨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BJFEZ 에코 줍깅 챌린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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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전산단서 민·관·산 95명 참여

    탄소중립 클린 에코산단 조성↑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박성호)은 지난 4일 오후 부산 강서구 화전산단 내 화암공원 일대에서 'BJFEZ 에코 줍깅 챌린지'를 개최했다.
    아시아경제

    경자청이 화전산단 내 화암공원 일대에서 ‘BJFEZ 에코 줍깅 챌린지’를 열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BJFEZ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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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줍깅'은 스웨덴어 'plocka upp(줍다)'와 영어 'jogging(조깅)'의 합성어로, 걷기나 달리기를 하며 쓰레기를 수거하는 친환경 실천 활동이다.

    일상 속 운동과 환경 정화 활동을 결합한 참여형 캠페인으로, 탄소중립 실천과 지역 환경 개선에 기여하는 ESG 활동의 하나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행사는 전국 경제자유구역청 가운데 최초로 시도되는 줍깅 행사로, 기후변화 시대에 대응하는 '탄소중립 클린 에코산단' 실현을 목표로 마련됐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내 산업단지와 주거단지를 아우르며 민·관·산이 함께 참여하는 범사회적 환경 캠페인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는 송현준 부산시의회 의원과 허욱 태웅 사장, 한희필 강서구자원봉사센터장, 이선남 대한적십자사 강서구지구 협의회장을 비롯해 일에스일렉트릭 부산사업장, 디에치테크, 태웅, 태광후지킨 부산본사공장, 한라IMS, 테크로스 임직원, 강서구청 자원순환과 직원, 각 동 적십자봉사회 회원 등 총 95명이 참여했다.

    개회식 후 참가자들은 화전교 인근 산책로와 공단 주변을 중심으로 4개 조로 나뉘어 도로변과 녹지대에 방치된 담배꽁초, 폐비닐, 플라스틱 용기 등 적치 쓰레기를 집중 수거했다.

    경자청은 4월 미음산단, 5월 생곡산단, 6월 마천·남양산단, 10월 지사산단 순으로 '월별 산업단지 순회 대면 줍깅 챌린지'를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3월 한 달간 진행되는 시민 참여 줍깅 캠페인 참여자에게는 자원봉사 시간 인정 혜택을 제공한다.

    박성호 청장은 "쾌적하고 깨끗한 경제자유구역 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기업인뿐 아니라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의 동참이 중요하다"며 "경자청이 앞장서 실천해 나갈 테니 지역사회와 기업이 지속적으로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BJFEZ 에코 줍깅 챌린지'는 오는 11일 경남 진해 남문지구에서 두 번째 행사를 이어갈 예정이며, 경자청은 산업단지 환경 개선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ESG 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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