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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05 (목)

    [AI의 종목 이야기] 미국발 아시아향 유조선 운임 최고치, 일부 계약 파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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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기사는 3월 5일 오전 07시49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을 통해 생성된 콘텐츠로 원문은 3월4일 블룸버그통신 기사입니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중동 분쟁 여파로 미국 걸프만에서 아시아로 향하는 초대형 유조선 운임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으나, 천문학적인 비용에 일부 운송 계약이 파탄 나기 시작했다.

    중동 전선의 확대로 글로벌 에너지 업계 전반이 충격에 휩싸인 가운데, 유가 급등과 물류 혼란, 인플레이션 재연에 대한 우려가 동시다발적으로 번지고 있다.

    뉴스핌

    미국 캘리포니아주 롱비치항에서 예인선이 유조선을 보조하고 있다. [사진=블룸버그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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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런던 발틱거래소에 따르면, 수요일 기준 미국 걸프만에서 중국까지 원유 200만 배럴을 운반하는 초대형 유조선 용선료는 2,900만달러를 소폭 웃도는 수준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2주 전과 비교해 약 두 배 수준으로 뛴 것이다.

    이 운임을 배럴당으로 환산하면 약 14.50달러로, 수요일 배럴당 75달러 안팎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산중질유 선물 가격의 약 20%에 육박하는 수준이다.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에 대한 집중 타격을 가하고, 이란이 중동 인접국들을 향해 보복 공격에 나서면서, 서부텍사스산중질유와 글로벌 기준유인 브렌트유 가격은 이번 주 급등세를 탔다. 이 분쟁은 주요 원유 수송 요충지인 호르무즈 해협의 통항을 사실상 차단하는 결과를 낳았다.

    페르시아만 발 원유 흐름이 막히자, 아시아 구매자들은 미국산 원유로 눈을 돌렸다. 동시에 대서양 연안 공급 물량의 가격 프리미엄도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이 같은 수요 유입으로 마스 블렌드 등 미국산 원유 등급의 가격도 상승하고 있다. 일반지수 데이터에 따르면, 마스 블렌드의 서부텍사스산중질유 대비 프리미엄은 2020년 이후 최대 수준으로 확대됐다.

    다만 이 같은 상승 모멘텀이 얼마나 지속될지는 불확실한 상황이다.

    탱커스 인터내셔널에 따르면, 이번 주 시장에 돌았던 미국 걸프만 원유 선적용 초대형 유조선 예약 건수 가운데 상당수가 지난 24시간 사이에 파기되기 시작했다.

    운임 정보에 정통한 선박 중개인들에 따르면, 태국 정유업체 PTT는 약 2,900만달러에 선박 예약을 잠정 체결했으나, 탱커스 인터내셔널 데이터에 따르면 이 계약은 이후 무산된 것으로 나타났다. 운임이 급격히 움직일 때 선박 예약이 파기되는 사례는 드물지 않다.

    업계 기준 항로인 중동-중국 노선에서 일일 운임 수익은 47만5,000달러까지 치솟았으나, 호르무즈 해협 봉쇄 여파로 실제 계약 성사 건수는 제한적인 수준에 머물고 있다.

    가용 유조선이 극도로 부족해지면서, 용선주들이 지불하는 일일 용선료는 최첨단 부유식 시추선 임대에 드는 비용에 근접하는 수준까지 올라왔다. 심해 굴착 업체 트랜스오션(RIG)은 2025년 4분기 기준 초심해 시추선에 대해 일평균 47만달러를 부과했다.

    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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