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값시세, 금시세, 금값 등 관심
반등 흐름 국제 금값…국내 금시세는? 금값시세, 금시세, 금값 등 관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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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금값이 다시 상승하면서 국내 금시세 향방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4일(이하 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거래의 중심인 4월물 금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11달러(0.2%) 오른 온스당 5134.7달러에 마감했다. 금 현물 가격도 상승했다. 이날 오후 1시 30분 기준 금 현물은 온스당 5120.71달러로 0.7% 올랐다.
중동 지역 긴장과 달러 약세가 금값 상승을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미국과 이스라엘, 이란 간 군사적 긴장이 이어지면서 안전자산 수요가 이어졌고 달러 강세가 다소 주춤하면서 금 가격에 매수세가 유입됐다.
앞서 3일에는 국제 금값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시카고파생상품거래소(CME) 산하 코멕스(COMEX)에서 거래되는 4월 인도분 금 선물은 전 거래일 대비 187.9달러(3.5%) 급락한 온스당 5123.7달러에 마감했다. 장중에는 온스당 5005달러까지 내려가며 5000달러 선이 위협받았다.
국내 금시세는 전날 국제 금값 급락의 영향으로 하락 마감했다. 한국거래소(KRX) 금시장에 따르면 한국시간 4일 KRX 금시장에서 금(99.99%·1kg 기준)은 1g당 24만3110원에 거래를 마치며 전 거래일보다 6090원(2.44%) 내렸다.
이날 금 가격은 낙폭이 확대되며 장중 한때 24만1170원까지 떨어졌다. 이후 일부 낙폭을 회복했지만 결국 하락세로 장을 마감했다. 최근 국내 금 가격은 단기 변동성이 확대되는 모습이다. 3일에는 1g당 24만9200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9900원(4.14%) 상승했지만, 하루 만에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미니금(100g 기준)도 비슷한 흐름을 보였다. 3일에는 24만9800원으로 4.13% 상승했으나 4일에는 24만3470원으로 2.53% 하락했다.
국내 금 가격 변동에는 국제 금값뿐 아니라 이른바 ‘김치 프리미엄’ 변화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국내 금 가격이 국제 시세보다 높게 형성되던 프리미엄이 최근 대부분 사라지면서 국내 금 시세 상승폭이 국제 금값을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이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금 ETF 수익률에서도 차이가 나타났다. 국제 금 시세를 추종하는 KODEX 금액티브 ETF는 올해 들어 25.38%, SOL 국제금 ETF는 25.18% 상승했다. 반면 국내 KRX 금 시세를 기반으로 하는 ACE KRX금현물 ETF와 TIGER KRX금현물 ETF는 각각 20.73%, 20.72% 상승하는 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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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기정아 기자 (kki@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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