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배구조 투명성, 반도체 실적 견고”
“(증시 큰 하락)반응은 과도”
LNG 수급 대책 필요 주장도
“원유 비축 270일이지만 LNG는 9일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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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미국의 이란 침공에 따른 국내 증시 변화가 과도하다며 차분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상법개정안에 따른 투명성 강화와 견고한 반도체 실적으로 이어진 코스피 상승세에 비해 낙폭이 예상보다 크다는 뜻이다.
민주당은 5일 중동 사태에 따른 환율 상승, 증시 폭락 등을 대응하기 위해 정부와 정유사 등 재계와 함께 ‘중동현황 및 대미관세협상 관련 현안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 자리에서 오기형 의원은 중동사태에 따른 우리나라의 유가, 환율, 증시 등 변동성이 주변국에 비해 크다고 지적했다. 그는 “주변 국가와 비교해 우리나라의 반응이 과하다고 생각하다”며 “(이 이유는)우리 경제의 심리적 요소가 강한 게 아닌가하는 생각이다. 이 때문에 정부와 정치권이 이 상황을 좀 더 차분하고 안정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부와 정치권의 과도한 대응이 시장 참여자들의 불안 심리를 자극시킬 수 있다는 뜻이다. 그러면서 오 의원은 “우리나라 증시의 기조는 지배 구조 투명성과 반도체 실적 두가지고 이 큰 흐름은 유지되고 있다”며 “차분하게 대응하고 국민께 말씀드리면 우리 경제 미래 희망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액화천연가스(LNG)수급 확보가 시급하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관료 출신인 안도걸 의원은 “원유의 70%, LNG의 20%가 호르무즈 통해서 들어온다”며 “원유 같은 경우은 비축 물량이 270일 정도 있지만 LNG는 9일 밖에 없어 큰 문제”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LNG 중심으로 에너지 수급 대책을 마련하는데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형윤 기자 mani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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