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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06 (금)

    대우건설 컨소시엄, 가덕도신공항 수의계약 대상자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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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의계약 참여의사 4일 조달청에 전달

    공사비 10.7조…"속도감 있게 국책사업 추진"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대우건설은 지난 4일 조달청에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 수의계약 참여의사를 공식 회신했다고 5일 밝혔다.

    앞서 조달청은 ‘수의계약 참여 의사 확인 요청’ 공문을 통해 해당 공사의 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PQ) 결과 대우건설이 ‘단독 신청 및 적격자’임을 통보했다.

    이데일리

    국가계약법이 적용되는 기술형 입찰의 수의계약 절차는 △수의계약 상대방 선정 △참여의사 확인 △계약방법 변경 △기본설계 및 실시설계 제출 및 평가 △가격협상 및 계약 체결 단계로 진행된다.

    대우건설은 조달철과 협의해 후속 협상과 계약체결 절차를 마무리하고 조기 착공 기반 마련을 위해 공동참여사 합동사무실 개설, 설계·시공·품질·안전 전 분야에 대한 사전 점검을 강화하는 등 본격적인 사업 준비에 착수할 예정이다.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 공사는 국가 균형발전과 동남권 관문공항 건설을 위한 핵심 인프라 사업으로 총 예산액은 약 10조 7174억원 규모다.

    대우건설은 지반침하 우려 해소와 공사기간 준수를 위한 매립공법 변경, 준설치환 공법 등 대안 공법들의 장점과 단점을 상세히 분석하고 외부 전문가들의 복수 자문을 통해 최적의 기본 설계안을 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본 설계는 입찰안내서에서 정한 기간을 준수해 약 6개월간 진행한 뒤 실시설계 단계로 넘어갈 예정이다. 이후 제반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올해 말 우선시공분 착공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수의계약 상대방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속도감 있게 국책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그간 축적해 온 대형 토목·해양공사 수행 경험과 기술력을 총동원해 안전과 품질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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