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성구 소형 아파트 노후도 88% 달해… 신축 하이엔드 소형 공급에 관심 집중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최근 자산 시장의 중심축이 20~40대 ‘영리치(Young Rich)’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젊은 부자층은 실거주 만족도와 자산 가치를 동시에 고려하는 성향이 강한 만큼, 주거 선택 기준 역시 한층 높아지는 모습이다. 하지만 전국 대표 부촌으로 꼽히는 대구 수성구에서는 이들의 눈높이를 충족할 만한 신축 소형 하이엔드 주거 상품이 사실상 전무해, 공급 공백에 대한 아쉬움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젊은 부자층의 성장 속도는 수치로도 확인된다. 하나금융연구소의 ‘대한민국 웰스 리포트’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0~2024년) 동안 10억 원 이상 고액 자산을 보유한 40대 이하 부자의 연평균 성장률(CAGR)은 6%로 집계됐다. 이는 50대 이상 올드리치(3%)의 두 배 수준이다.
2024년 기준 20~40대 인구는 전체 인구의 약 39%를 차지하며, 자산 축적 여건은 상대적으로 열세임에도 불구하고 영리치의 증가 속도와 구매력은 오히려 더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부동산 시장에서 이들이 차지하는 영향력이 커질 수밖에 없는 이유다.
문제는 공급이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대구 수성구 아파트 중 전용 60㎡ 이하 소형 면적 비중은 23.4%에 불과하다. 전용 60㎡ 초과~85㎡ 이하(47.7%), 85㎡ 초과(28.8%) 대비 현저히 낮은 수준이다.
수성구의 핵심 주거지이자 ‘대구의 대치동’으로 불리는 범어동은 상황이 더욱 심각하다. 전용 60㎡ 이하 소형 비중은 단 7%에 그치며, 중대형 위주의 공급 구조가 고착화돼 있다.
여기에 노후화 문제까지 겹친다. 수성구 전용 60㎡ 이하 소형 아파트 약 2만8,900가구 중 준공 20년 이상 노후 단지가 88%를 차지한다. 이는 다른 면적대(54~55%)보다 훨씬 높은 수치로, 단기간 내 신축 공급이 쉽지 않은 구조다. 결국 젊은 수요층이 선택할 수 있는 신규 소형 주거 상품이 사실상 없는 셈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범어동 벤처밸리네거리 코너에 들어서는 ‘어나드 범어’ 주거형 오피스텔이 희소한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단지는 오는 3월, 범어동 1번지 입지에서 분양을 앞두고 있다.
‘어나드 범어’ 주거형 오피스텔은 지하 4층~지상 26층, 1개 동, 전용 84㎡ 단일 평형 총 146실 규모로 조성된다. 2~4인 실수요자가 선호하는 전용 84㎡로만 구성하고, 6개 타입을 선보여 선택의 폭을 넓혔다.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도록 설계된 하이엔드 주거형 상품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미래 교통망의 핵심으로 기대되는 엑스코선 수혜가 예상되는 역세권 입지에 자리해 뛰어난 접근성을 자랑한다. 또한 단지 외관은 대규모 커튼월룩 입면 디자인으로 압도적인 존재감을 자랑하며, 실내에도 높은 천정고를 적용, 개방감을 느낄 수 있다.
대구 지역 부동산 관계자는 “범어동 벤처밸리네거리 일대는 개발 기대감이 높은 지역으로, 향후 주거·업무 중심지로서의 가치가 더욱 커질 것”이라며 “특히 신축 소형 하이엔드 주거 상품은 공급 자체가 희소해 영리치와 젊은 수요자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