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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용준 기자] 지난 스토브리그 기간 '먼치킨' 변상범을 영입하며 전력 상승을 꽤했지만, 아직 삐꺾거리는 모습은 여전했다. 킥오프 당시 2번 시드 결정전의 악몽이 재현됐다. 10-2 리드를 역전당하면서 결국 탈락의 쓴잔을 마시고 말았다. T1이 G2 e스포츠에 셧아웃 완패를 당하면서 마스터스 산티아고의 여정을 끝냈다.
T1은 5일 오전 칠레 산티아고 '에스파시오 리에스코어'에서 열린 마스터스 산티아고 스위스 스테이지 3라운드 1승 1패 그룹 G2와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0-2(6-13, 14-16)로 패배, 플레이오프로 가는 마지막 관문을 넘지 못하고 탈락의 멍에를 썼다.
전날 중국 EDG를 2-0으로 압도하면서 탈락시켰던 T1은 G2와 경기에서는 이번 마스터스 산티아고 파워랭킹 3위라는 평가가 무색하게 고질적인 후반 집중력 저하가 그들의 발목을 잡는 모양새가 연출됐다.
T1은 '코로드' '어비스', G2는 '바인드' '펄'을 제거한 이후 각각 '브리즈'와 '헤이브'를 선택했다. 남은 '스플릿'이 3세트 전장으로 결정됐다.
첫 전장인 '브리즈'에서 출발은 나쁘지 않았다. 피스톨라운드부터 내리 세 번의 라운드에서 득점하면서 3-0으로 앞서나갔다. 하지만 4라운드부터 내리 여섯 라운드를 실점하면서 주도권을 내주고 말았다. 전반전을 5-7로 끝내고 넘어간 후반전에서는 단 한 번의 공격만 성공하면서 결국 6-13으로 1세트를 패했다.
'헤이븐'에서 열린 2세트는 한순간에 와르르 무너지는 T1의 아쉬운 모습이 또 나왔다. 피스톨라운드를 패하면서 시작했지만, 4라운드부터 12라운드까지 무려 아홉 번의 라운드를 챙기면서 전반을 10-2라는 큰 격차로 앞섰다.
그러나 후반전 거짓말 처럼 아홉 라운드를 내주면서 10-11로 역전을 허용했고, 가까스로 22라운드를 따내면서 상대 흐름을 꺾었지만 24라운드를 패하면서 연장에 돌입했다. 따라잡히면서 흐름을 꺾인 T1은 세 차례 연장 승부에서 끝내 14-16으로 패배, 세트스코어 0-2로 대회를 탈락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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