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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05 (목)

    코스피·코스닥 매수 사이드카 동시 발동…10%대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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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웨이

    그래픽=홍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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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웨이 김호겸 기자]

    국내 증시가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극심한 변동성을 뚫고 하루 만에 기록적인 반등에 성공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5일 오전 9시 6분 2초 유가증권시장(코스피)과 코스닥 시장에 매수 사이드카가 동시에 발동됐다. 이는 전날 급락에 따른 기저효과와 대외 불확실성 완화로 투자심리가 급격히 개선된 데 따른 결과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코스피200 선물 가격이 전 거래일 종가(761.40) 대비 10.84%(82.60포인트) 상승한 844.00을 기록하며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코스피 매수 사이드카 발동은 지난 2월 3일 이후 약 한 달 만이다.

    동시에 코스닥 시장에서도 코스닥150 선물 가격이 전일 대비 10.40%(178.40포인트) 오른 1892.50에 거래되며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현물 지수인 코스닥150 역시 10% 이상 오름세를 나타냈다. 이에 따라 양 시장의 프로그램 매수호가는 발동 시점부터 5분간 효력이 정지됐다.

    앞서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57.38포인트(3.09%) 상승한 5250.92로 출발한 뒤 상승 폭을 확대해 장 초반 5600선을 넘어섰다. 코스닥 지수 역시 장 초반 4.97% 오른 1027.08을 기록하며 동반 강세를 보였다.

    이번 조치로 올해 국내 증시에서 발생한 사이드카는 총 6회로 늘어났다. 세부적으로는 매도 사이드카 4회, 매수 사이드카 2회다. 특히 전날 양 시장에서 매도 사이드카와 서킷브레이커가 동시에 가동된 지 하루 만에 반대 방향의 사이드카가 발동되며 극심한 시장 변동성을 보였다.

    김호겸 기자 hkkim823@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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