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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코리아의 '에어로카노'가 아이스 음료 중 역대 최단기간인 일주일만에 판매량 100만잔을 돌파했다.
에어로카노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콜드 브루에 이은 새로운 아이스 커피 라인업으로 아메리카노에 에어레이팅(공기주입) 기술을 적용한 음료다. 지난달 26일 처음 선보인 이후 폭발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기록은 스타벅스가 집계한 결과 국내 출시한 아이스 음료 가운데 100만잔을 돌파한 역대 최단기간이다. 2023년 아이스 슈크림 라떼가 9일, 2025년 아이스 블랙 글레이즈드 라떼가 10일, 2021년 아이스 캐모마일 릴렉서가 11일이 소요된 것과 비교하면 한층 빠른 속도다.
이는 전국 매장에서 통상 영업시간 내 시간당 약 9500잔, 초당 약 2.6잔이 팔린 수치이다. 또 같은 기간 아메리카노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이 판매되며 단숨에 대표 메뉴로 부상해 새로운 일상 음료로 자리잡았다.
에어로카노는 크리미한 폼과 부드러운 목 넘김이 특징이다. 에스프레소 본연의 묵직함과 쌉쌀함을 보다 가벼운 풍미로 즐길 수 있다. 폭포같이 흘러내리는 캐스케이딩 비주얼도 주목할 만하다. 차별화된 시각적 즐거움을 선사해 SNS상 사진, 영상 등 다양한 형태의 시음 후기가 공유되면서 화제를 모았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에어로카노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콜드 브루 등 기본 아이스 커피를 즐겨 찾는 고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해 드리고 있다"며 "세분화된 고객 기호에 맞춰 커피 라인업을 확대함으로써 커피 본연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진우 기자 econph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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