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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06 (금)

    경북도, 디자인 산업 육성 프로젝트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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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년간 880건 과제 수행, 2024년 기준 229명 신규 일자리 창출
    수혜기업 평균 매출 8.6% 증가


    파이낸셜뉴스

    경북도청 전경.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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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이낸셜뉴스 안동=김장욱 기자】경북도 제조업이 디자인을 통해 새로운 변화를 맞고 있다.

    경북도는 지난 2022년부터 추진한 '경북도 디자인 산업 육성 프로젝트'를 통해 도내 중소기업과 디자인 전문기업의 제품 경쟁력과 기업 가치를 높이며 지역 산업 성장을 이끄는 새로운 동력을 마련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도는 중소기업 수요에 맞춘 체계적인 디자인 지원 절차를 구축하고, 브랜딩·마케팅·뉴미디어 등 다양한 맞춤형 사업과 디자인 전문기업 육성을 아우르는 '경북도 디자인 산업 육성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 4년간 제품 디자인, 브랜딩, 웹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880건의 과제를 수행했으며, 단순한 시각적 개선을 넘어 매출 증가와 신규 고용 창출로 이어지며 현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2025년 수혜기업 성과 조사 결과 참여기업의 2024년 총 매출은 전년 대비 평균 8.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철우 지사는 "디자인은 중소기업 기술에 가치를 더하고 시장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다"면서 "앞으로도 경북 기업들이 디자인 경쟁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신시장 창출형 원스톱 지원사업'은 기술 중심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시장조사, 제품 기획, 디자인 개발, 마케팅까지 전 과정을 통합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주에 있는 한 군수용 드론 업체는 이 사업을 통해 상품 기획 단계부터 디자인 고도화까지 전 과정을 지원받았다. 이 기업은 제품 신뢰도와 브랜드 가치를 높이며 국내 벤처투자사로부터 약 20억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

    도는 또 '제품디자인 지원'을 통해 소비자 수요를 반영한 제품 디자인 개발과 목업 제작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업이 경쟁 제품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 '브랜드 디자인 지원'을 통해 국내외 시장 특성을 반영한 브랜드 정체성과 패키지 디자인 개발을 지원하며, 제품의 기능과 특성을 시각적으로 전달해 소비자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한편 도는 2026년에도 디자인 중심 기업 지원 정책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K-글로벌 프론티어 원스톱 지원', '컨슈머링크 제품디자인 지원', '마켓온 브랜드·패키지 디자인 지원', '뉴미디어 디자인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기업 맞춤형 디자인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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