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역 센트럴 아이파크 투시도. HDC현대산업개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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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최근 GTX-A노선 인접 단지들의 집값이 오르며, 강남 직결 노선을 품은 수혜 지역으로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5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GTX-A노선 동탄역 인근 '동탄역 시범 우남퍼스트빌' 전용 59㎡는 개통 이전인 2024년 1월 8억7000만원에 거래됐으나, 올해 2월 12억4700만원에 거래된 것으로 확인됐다.
구성역 인근 'e편한세상 구성역 플랫폼시티' 전용 84㎡도 개통 이전인 2024년 1월 10억7700만원에서 올해 1월 14억4000만원으로 오르며 손바뀜됐다.
서울에서도 GTX-A노선이 관통하는 연신내역 인근 '북한산현대힐스테이트7차'는 전용 84㎡가 개통 초기 10억9000만원에서 올해 1월 최고가 13억원에 거래되는 등 수혜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이 같은 흐름은 GTX-A 노선이 해당 지역들이 지녔던 지리적 한계를 정면으로 돌파했기 때문으로 풀이되며, 향후 GTX-C노선 예정 지역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GTX-C노선(예정)이 개통될 경우 경기도에서 강남권까지 20~30분대(예정) 이동이 가능해진다. 특히 다양한 환승역을 통해 A·B노선으로 유기적인 연결이 가능해짐에 따라, 수도권 전역이 강남을 중심으로 한 하나의 거대 생활권으로 묶이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지금은 체감도가 낮을 수 있으나 선행 노선인 A노선의 사례가 불러온 편의성 향상과 집값 상승의 선례를 지켜본 수요자들이 학습효과를 바탕으로 후속 노선 수혜 단지 선점에 나설 수 있다"며 "단순한 거리 단축을 넘어 환승 체계를 통해 수도권 주요 거점과의 연결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되는 만큼 강남 직결 노선을 품은 지역의 상징성은 더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3, 4월 GTX 호재를 품은 경기 지역의 신규 분양 물량에 이목이 집중된다. HDC현대산업개발은 3월 경기도 의정부시 일원에 짓는 '의정부역 센트럴 아이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47층, 3개 동 규모로 지어지는 주거복합단지다. 지하철 1호선과 의정부경전철, 교외선, GTX-C노선(예정) 의정부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GTX-C노선(예정) 이용 시 삼성역을 환승 없이 20분대(예정)로 이동할 수 있으며 A, B노선(예정) 환승으로 수도권 주요 지역 이동도 가능하다.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동부간선도로, 동일로 등 차량 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다. 백화점, 대형마트, 병원, 관공서 등 생활 인프라 이용이 쉽고 초, 중, 고교도 가까이에 형성돼 있다.
경기도시공사(GH)는 4월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일원에서 '안양 관양 A1, A2블록(가칭, 공공분양)'을 공급할 예정이다. A1블록 60가구, A2블록 344가구 등 총 404가구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지하철 4호선 및 월판선(예정), 동인선(예정), GTX-C노선(예정) 인덕원역을 이용할 수 있다. 관악산과 인접해 있으며 단지 주변에 초, 중, 고교도 들어서 있다.
대방건설은 4월 경기도 양주시 일원에 짓는 '옥정중앙역 디에트르'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5층~지상 49층, 18개 동, 총 3660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단지 주변에 7호선 옥정중앙역(가칭)이 들어설 예정이다. GTX-C노선(예정) 덕정역이 인근에 있다. 중심상업지구도 가깝다.
act@fnnews.com 최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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