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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데브시스터즈 강석곤 글로벌 IP 비즈니스 그룹장, 홍민영 GSO, 조길현 대표이사와 로블록스코리아 리차드 채 대표, 로블록스 저스틴 수우사 글로벌 개발자 커뮤니티 총괄, 벌스워크 윤영근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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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시스터즈가 TCG(트레이딩 카드 게임) ‘쿠키런: 브레이버스 카드 게임(이하 쿠키런 카드 게임)’ 기반 IP 경험을 몰입형 게임 및 창작 플랫폼 로블록스(Roblox)로 확장한다.
연내 ‘로블록스 쿠키런 카드 게임(가칭)’을 선보이며 플랫폼 및 IP 생태계 확장에 나설 계획이다. 쿠키런 카드 게임은 글로벌 시장에서 작년도 기준으로만 5,000만 장 이상의 카드 유통 계약을 성사시키며, 지난 7월 진출한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흥행력과 사업 확장성을 입증한 바 있다.
그간 쿠키런 카드 게임을 통해 성공적으로 모바일을 넘어 TCG 영역으로 이용자층을 확대하고 실물 카드로 수집의 재미를 극대화해 온 만큼, 로블록스라는 온라인 플랫폼과의 결합을 바탕으로 새로운 가능성을 만들겠다는 취지다.
‘로블록스 쿠키런 카드 게임’은 3D로 구현된 공간을 자유롭게 누비며 카드를 모으거나 오븐을 통해 카드를 구워내고, 이를 재료삼아 직접 탄생시킨 쿠키펫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등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더불어, 로블록스 특유의 캐주얼함을 바탕으로 나만의 카드를 전시하고 다른 이용자와 카드를 교환하는 등 실제 카드 대전과는 또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해당 프로젝트의 개발은 아시아 최대 UGC(사용자 생성 콘텐츠) 개발사인 ‘벌스워크(Versework)’와 함께 공동 추진한다. 벌스워크는 게임 개발을 넘어, 로블록스 내 동시접속자 3위 및 16억 명의 누적 방문자를 기록한 ‘솔스 RNG(Sol's RNG)’ IP를 성공적으로 성장시킨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본격적인 글로벌 출시에 앞서, 지난달 로블록스 저스틴 수우사(Justin Sousa) 글로벌 개발자 커뮤니티 총괄(Global Head of Developer Community at Roblox)을 비롯한 로블록스 본사 및 한국지사 주요 임직원들이 직접 데브시스터즈 사옥을 방문하기도 했다. 이 자리를 통해 양사는 프로젝트 계획과 개발 상황, 플레이 경험 등을 공유하고 플랫폼 및 IP 생태계 확장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로블록스 측은 쿠키런과 로블록스 두 세계의 만남으로 팬층을 공유하고 사용자를 확장하는 이상적인 협력 구조와 로블록스 내 희소한 장르적 가치를 지닌 TCG 프로젝트에 대한 큰 관심과 기대를 전했다.
한편, 데브시스터즈는 오는 3월 말 진행되는 온라인 쇼케이스 데브나우(DevNow)를 통해 ‘로블록스 쿠키런 카드 게임’의 모습을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김지훈 기자 (desk@hungryap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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