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예비후보는 5일 기자회견을 열고, 농생명·바이오, 수소·모빌리티, AI·데이터, 체험형 문화·콘텐츠 산업을 축으로 한 '전북형 인재 생애 경로' 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전북 교육이 수도권 대학입시 경쟁에만 매달리는 구조로는 지역의 미래를 책임질 수 없다"며 "전략산업과 교육이 연결될 때 아이들이 전북에서 성장하고 정착할 수 있다"고 밝혔다.
2026.03.05 gojongwin@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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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약은 △독서·AI 교육을 통한 기초 사고력 강화 △전략산업 연계 진로·진학 체계 구축 △취업·후 학습·창업이 지역 정주로 이어지는 생애 경로 완성 등 3단계 구조로 설계됐다.
이 예비후보는 "AI 시대 교육의 출발점은 독서와 사고력"이라며 "진로와 산업을 연결해 실제 삶의 경로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수소·모빌리티 기술, 로봇 유지보수, 데이터 운영·AI 활용, 스마트팜·푸드테크, 문화콘텐츠 등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전략산업 특화 과정을 확대해 산업 현장과 직결되는 직업교육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기존 도제교육·현장실습을 NCS 기반 교육과정과 결합해 '전북형 전략산업 연계 특성화고'로 재구조화하고, 고교학점제와 온·오프라인 공동 교육과정을 활용해 농산어촌 소규모 학교 학생들의 전략산업 심화 과목 이수 기회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직업계고–대학–지역기업–혁신도시·새만금 산업단지를 연결하는 '전북형 일–학습–창업 경력 사다리'도 제시됐다.
장기 현장실습·도제식 교육 확대, 고졸 취업 후 전문학사·학사 취득 지원, 대학·기업 연계 창업 프로그램, AI 기반 온라인 캡스톤 디자인 및 창업경진대회 등을 통해 전략산업 기반 스타트업 생태계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 예비후보는 농생명 전략산업 인재 양성을 위해 농촌진흥청과 한국농수산대학교 등이 집적된 전북혁신도시로 전주농생명과학고 이전을 제안했다.
AI·데이터·자동화가 결합된 '농업 4.0' 시대에 대응해 국가 연구기관과 연계한 실증 실습·공동 프로젝트·장기 인턴십을 체계화하겠다는 구상이다. 다만 이해관계자와 충분한 협의와 공론화를 거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전북교육청, 전북도청, 새만금개발청, 대학, 기업, 지자체가 참여하는 '전북 전략산업 인재·정주 협의체' 설치도 제안했다.
그는 "수도권 중심 구조를 바꾸지 못하면 투자를 유치해도 사람은 빠져나간다"며 "전북이 사람으로 채워지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교육 발전 특구 사업과 연계한 '전북 청년 정주 패키지'를 통해 전략산업 일자리, 청년 주거·교통·문화 인프라, 교육복지·진로 연계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전북의 아이들이 서울이 아닌 전북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생애 경로를 책임 있게 설계하겠다"며 "입시 대응을 넘어 산업 대전환 인재 전략으로 교육 구조를 바꾸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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