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호 방문에 "해군 핵무장화·작전 능력 강화 일환"
북향민 영문 표기 'North Korean-born citizens' 사용
통일부는 5일 "북한이 러우전쟁 이후 저격수를 핵심 전력으로 양성하는 동향이 있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1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상원세멘트연합기업소를 방문해 노동자들을 격려했던 모습. /뉴시스, 조선중앙TV 갈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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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김정수·정소영 기자] 통일부는 5일 "북한이 러우전쟁 이후 저격수를 핵심 전력으로 양성하는 동향이 있다"고 밝혔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이번 사격 경기 관람도 그러한 추세의 일환으로 보인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저격수의 날은 처음 식별됐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김 위원장이 지난 3일 ‘저격수의 날’을 맞아 수도방어군단 직속 평양 제60훈련기지에서 열린 각급 부대 저격수 사격 경기를 관람했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저격수들의 전투능력과 역할은 보다 중시되고 있다"며 "저격수 전력 강화에서 급속하고 질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것은 당의 강군 현대화 노선 관철에서 중요한 요구"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당국자는 김 위원장이 미국과 이스라엘군의 이란 공습 상황에서 취역을 앞둔 5000톤(t)급 신형 구축함 최현호를 연이틀 찾아 현지지도 한 것에 대해선 "제9차 노동당 대회에서 제시한 해군 핵무장화 및 작전 능력 강화의 일환으로 보여진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현호와 동급 또는 그 이상 급의 수상함을 5년 동안 매년 두 척씩 건조하는 것을 목표로 제시했기 때문에 앞으로도 해군 인력 강화에 역점을 둘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편 통일부는 북한이탈주민(북향민)의 영문 표기를 ‘North Korean-born citizens’로 정했다고 밝혔다. 사회 통합을 촉진하고 외국어 사용자의 이해를 돕기 위한 취지다. 당국자는 "전문가 의견 들어 정부에서 정한 것"이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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