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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06 (금)

    "네타냐후, 백악관에 전화해 '이란 물밑 접촉설' 따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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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란과 미국 정보당국 사이에 물밑 접촉이 이뤄지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는 가운데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백악관에 해명을 요구했다고 미국의 온라인매체 악시오스가 현지 시간 4일 보도했습니다.

    악시오스는 이스라엘 정보기관이 이번 주 초 이란과 트럼프 행정부 사이에 휴전 논의를 위한 접촉이 있었을 가능성을 시사하는 정보를 입수한 뒤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가 지난 2일 백악관 당국자들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이란 측과의 만남이나 메시지 교환이 있었는지를 캐물었다고 전했습니다.

    한 소식통은 "백악관은 네타냐후에게 트럼프 행정부가 그의 등 뒤에서 이란과 접촉하고 있지 않다고 전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뉴욕타임스는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을 향해 공격을 시작한 다음 날 이란 정보당국이 제3국을 통해 간접적으로 미 중앙정보국, CIA에 물밑 접촉을 통해 분쟁 종식 조건을 논의하겠다는 제안을 내놨다고 보도했습니다.

    악시오스도 소식통들을 인용해 이란이 지난 며칠간 걸프 국가들과 그 주변국들을 통해 미국 측에 모종의 메시지를 보냈지만 트럼프 행정부가 응답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YTN 신호 (sin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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