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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05 (목)

    2월 밸류업지수 2836.31 ‘사상 최고’…코스피 지수 상승률 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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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거래소는 지난달 말 밸류업 지수가 사상 최고치인 2836.31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당시 코스피 지수는 사상 최초로 6000선을 돌파하며 주주 친화적 증시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확대됐다.

    거래소가 이날 발표한 ‘월간 기업가치 제고 현황(2026년 2월)’에 따르면 이는 거래소가 지수를 산출하기 시작한 2024년 9월30일(992.13) 대비 185.9% 오른 것으로,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 상승률인 143.2%를 넘어섰다.

    세계일보

    사진=한국거래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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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밸류업 상장지수펀드(ETF) 13종목의 순자산총액은 2조7000억원을 기록하며 최초 설정일인 2024년 11월4일 대비 446.3% 증가했다.

    거래소는 “반도체 등 주력 산업의 실적 개선과 정부의 지속적인 주주친화정책에 힘입어 밸류업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짚었다.

    한편 지난달 27일 시행된 조세특례제한법 개정 시행령으로 고배당기업은 과세특례 요건 충족 사실을 기업가치 제고 계획 공시로 제출해야 한다.

    거래소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새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한 기업은 골드앤에스, 서울전자통신, JYP Ent., 아이센스, 세아제강지주(예고공시) 5사다. JB금융지주, 코웨이 등 11사는 주기적 공시를 제출했다.

    2024년 5월 기업가치 제고 계획 공시 시행 이후 지난달까지 총 181개(상장폐지 제외) 기업이 공시를 제출했다. 이 중 본공시를 제출한 180사는 코스피 상장사가 131사, 코스닥 상장사가 49사다.

    거래소는 “(지난달) 코스피 1사, 코스닥 4사 총 5사가 공시를 제출하는 등 기업가치 제고계획공시가 코스피 대형주 중심에서 코스닥 기업으로 확산하는 모습이 나타난다”면서 “JB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메리츠금융지주, 이녹스첨단소재는 2024년 최초 공시 이후 연 1회 이상 주기적 공시를 제출하는 등 주주와의 소통을 적극적으로 이행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거래소는 고배당기업이 기업가치 제고 계획 공시를 원활히 제출할 수 있도록 설명회 및 1:1 컨설팅 등을 통해 밀착 지원할 예정이다.

    윤솔 기자 sol.yu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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