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06 (금)

    베트남 총리 "올 경제성장률 10% 이상 목표 달성 확고하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팜 민 찐 베트남 총리는 지난 4일 하노이에서 열린 2월 정례 정부회의에서 발표하고 있다. 베트남 정부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하노이(베트남)=부 튀 띠엔 통신원】팜 민 찐 베트남 총리는 올해 경제성장률 10% 이상 목표를 일관되게 유지하면서, 거시경제 안정과 인플레이션 통제, 주요 경제 균형 확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5일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팜 민 찐 베트남 총리는 전날 하노이에서 열린 2월 정례 정부회의 연설에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찐 총리는 "현재 중동 지역의 긴장 고조 등 복잡한 국제 정세가 베트남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이에 따라 설정된 목표 달성을 위해 기존의 전통적 성장 동력을 재정비하는 동시에 새로운 성장 동력을 적극 발굴·촉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재무부에 현재의 글로벌 상황에 대응한 경제·사회 운영 시나리오를 수립할 것을 지시했으며, 동시에 공급원·시장·제품 및 공급망 다변화를 위해 수출입 우대관세 개정 결의안을 당일 중 정부에 제출하도록 요구했다.

    또 찐 총리는 "재무부가 투자·개발 재원 조달과 통화정책 지원을 위해 국채 및 사업 채권 발행 방안을 연구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올해 국가 재정수입이 전년 대비 최소 10% 이상 증가해야 한다"며 "국제 금융센터 역시 조속히 가동에 들어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산업무역부에는 국제 유가 변동에 대응해 에너지 안보를 보장할 수 있는 운영 시나리오를 마련하고, 관련 규정에 따라 유가 안정화 방안을 연구·시행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전력·석유·필수 물자·생산용 원자재의 안정적 공급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중앙은행에는 성장에 부정적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도 인플레이션을 통제할 수 있도록 유연한 통화정책 운영을 주문했다. 특히 2026년 연간 신용성장 한도를 공개하고, 생산·경영 분야로의 자금 흐름을 유도하는 한편 리스크가 잠재된 분야에 대해서는 신용 관리를 강화할 것을 요구했다.

    vuutt@fnnews.com 부 튀 띠엔 통신원

    Copyrightⓒ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