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부터 주요 공종 의무확인제 시행…현장 입회 점검 강화
지난달 27일 화성동탄 국지도 84호선 현장에서 안전점검이 진행되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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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윤성현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옹벽·사면 시설물의 안전 강화를 위해 ‘AI 스마트 계측시스템’ 도입을 확대한다.
LH는 IoT 고정밀 센서와 인공지능(AI) 분석기술을 결합한 ‘AI 스마트 계측시스템’을 통해 옹벽의 변위와 기울기 등 구조적 변화를 실시간으로 감지·분석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육안 점검이 어려운 미세 변화를 포착하고, 축적된 데이터를 종합 분석해 이상 여부를 판단한다. 위험 징후가 감지되면 즉시 알림을 제공해 인명·재산 피해를 예방하는 방식이다.
LH는 현재 미이관 옹벽 시설물 40개소에 설치를 완료했으며, 올해 여름철 우기 전까지 39개소에 추가 설치를 마칠 계획이다.
아울러 3월부터 LH 관할 건설현장에는 ‘주요 공종 의무확인제’를 적용한다. 안전사고 우려가 크거나 품질 확보가 필수적인 공정에 대해 발주자와 전문가 등 공사 관계자가 직접 현장에 입회해 점검하는 제도다.
특히 보강토옹벽 뒷채움 보강재 공정을 중점 관리 대상으로 지정하고, 해당 과정을 동영상으로 촬영해 기록·보관할 방침이다.
앞서 LH는 지난달 27일 화성동탄 국지도 84호선 현장에서 옹벽 시설물 안전관리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이상조 LH 스마트건설안전본부장은 “기존 인력 중심 관리방식에서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예방 중심 안전관리로 전환하겠다”며, “전국 LH 관리 시설물에 스마트 계측시스템을 신속히 확대 적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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