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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06 (금)

    이슈 질병과 위생관리

    종로구, 취약층 반려동물 복지 챙긴다…반려견 이동목욕서비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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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종로구(구청장 정문헌)는 이달부터 12월까지 취약계층의 반려동물 복지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취약계층 반려견 이동 목욕 서비스를 포함한 3개 사업을 한다고 5일 밝혔다.

    목욕 서비스는 이동식 차량이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반려동물의 위생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한 관리를 제공한다. 동물등록을 완료한 반려견을 선착순으로 40마리를 선정해 ▲ 목욕·건조 ▲ 발톱·발바닥털 정리 등 기본 위생미용 ▲ 보호자 1대1 상담을 지원한다.

    대상은 종로구에 주민등록을 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장애인, 사회적 고립가구다. 오는 9~13일 구청 관광체육과 동물보호팀을 방문해 신청서와 자격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또한 구는 취약계층 반려동물의 진료비를 지급하는 '우리동네 동물병원' 사업도 벌인다. 지원은 필수진료(기초 건강검진, 예방접종, 심장사상충 예방)와 선택진료(검진 결과에 따른 질환 치료, 중성화 수술 등)로 나눠진다.

    지원 한도는 마리당 최대 40만원(필수 20만원, 선택 20만원)이고 2마리까지 지원해 준다. 본인부담금은 1만원이다.

    아울러 입원, 출장 등으로 돌봄이 어려운 상황에 대비한 '우리동네 펫위탁소'도 운영한다.

    정문헌 구청장은 "위생, 진료, 위탁보호를 아우르는 종합 지원을 통해 취약계층의 반려동물 돌봄 부담을 완화하겠다"며 "사람과 동물이 조화롭게 살아가는 도시를 구현하고, 동물복지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반려견과 함께하는 종로건강걷기대회
    [종로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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