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청 |
(사천=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경남 사천시는 남해군과 함께 우주항공산업 성장과 남해안 관광 활성화를 위한 '사천우주항공선 국가철도망 구축'을 정부에 공동 건의한다고 5일 밝혔다.
두 지자체는 남해안 시대의 주역으로서 오랜 역사와 생활권을 공유해 온 양 지역의 상생 발전과 공동 대응 방안을 모색하려고 이러한 건의를 한다고 설명했다.
또 최근 우주항공청 개청과 우주항공국가산단 조성, 항공MRO 산업 확대 등으로 증가하는 인구 이동과 물류 수요에 선제 대응하는 것도 건의 배경이다.
특히 남해∼여수 해저터널 개통 등 남해안 관광객 증가에 대비한 광역 교통망 구축 필요성도 반영됐다.
우주항공산업 특성상 대규모 장비·부품 물류 이동과 전문 인력 이동이 잦은 만큼 철도 기반의 안정적 교통 인프라 구축이 필수라는 것이 두 지자체의 입장이다.
사천우주항공선은 진주역∼우주항공청역∼삼천포항역을 연결하는 총연장 26.6㎞ 규모의 국가철도 노선이다.
사천우주항공선이 구축되면 수도권에서 사천까지 2시간대 접근이 가능해지고, 남해안 관광벨트와 연계한 광역 관광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철도망 구축을 통해 항공MRO 산업 물류비 절감과 산업 경쟁력 강화는 물론 수도권과 남해안을 연결하는 철도 형성으로 지역 균형발전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우주항공청을 안정적으로 뒷받침할 광역 철도 인프라 구축은 선택이 아닌 필수 과제"라고 말했다.
home12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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