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 사업 안내 포스터./사진제공=용인시 |
경기 용인특례시가 11~18세 여성 청소년을 대상으로 생리용품 보편지원 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5일 밝혔다.
기존 저소득층 선별 지원에서 소득 기준과 관계없이 전체로 대상을 확대했다.
지원 대상은 용인시에 주민등록, 외국인등록, 국내거소신고가 되어 있는 11~18세(2008~2015년생) 여성 청소년이다. 지원 금액은 1인당 월 1만1800원씩 연 최대 14만2000원이다.
시는 당초 연 16만8000원을 지원할 계획이었으나 경기도 지침 변경에 따라 하향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신청은 청소년 본인이나 동일 세대 가족이 할 수 있다. 온라인 접수는 오는 31일까지 '경기민원24' 누리집에서 진행하며,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한 방문 신청은 오는 6월30일까지 가능하다.
지원금은 반기별로 용인시 지역화폐(용인와이페이)로 지급된다. 상반기분은 4월20일 이후 순차 지급되며, 올해 12월31일까지 사용해야 한다. 해당 지원금은 관내 가맹 편의점이나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에서 생리용품을 구매할 때만 결제할 수 있다.
이상일 시장은 "성장기 여성 청소년의 기본적인 건강권을 보장하고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생활밀착형 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이민호 기자 leegij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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