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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05 (목)

    尹 2심 재판 영상 공개…내란 항소심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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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 사건들의 2심이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어제(4일)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공수처 체포 방해 사건 2심 첫 재판이 열린 바 있는데요.

    관련 영상이 오늘(5일) 공개됐습니다.

    법원 취재 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안채원 기자!

    [기자]

    네, 서울고법은 윤 전 대통령의 공수처 체포 방해 사건 2심 첫 재판 중계 영상을 오늘 공개했습니다.

    앞서 내란전담재판부인 서울고법 형사1부는 해당 사건에 대한 내란 특검팀의 중계방송 신청을 허가했었습니다.

    이에 따라 어제 재판 전 과정이 법원 내부 카메라를 통해 녹화됐고 개인정보 비식별 조치를 거쳐 재판 종료 하루가 지난 오늘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어제 짙은 남색 정장에 흰 셔츠 차림으로 법정에 출석했는데요.

    법정에서 무표정한 얼굴을 유지했고 재판 중간 중간 눈을 감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어제 윤 전 대통령은 직접 발언 기회를 얻어 혐의를 부인하기도 했는데요.

    관저 경호구역에 허락도 없이 들어오겠다는 걸 막은 게 특수공무집행방해냐고 말했습니다.

    [앵커]

    1심에서 징역 23년을 선고받은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2심 재판도 오늘 시작됐죠?

    [기자]

    네, 한 전 총리의 2심 첫 재판이 오늘 오전 10시부터 시작돼 약 한 시간 만에 끝났습니다.

    오늘 재판은 공판준비기일로, 정식 공판과 달리 피고인의 출석 의무가 없어, 구속 상태인 한 전 총리는 출석하지 않았습니다.

    한 전 총리 측과 특검 측 의견을 들은 재판부는 조태용 전 국정원장과 신원식 전 국가안보실장, 이상민 전 행안부 장관,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 등을 증인으로 채택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 전 총리 측은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증인신문 필요성을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재판부는 오는 11일 첫 공판을 시작으로 이어지는 재판 일정을 오늘 전부 지정했는데요.

    4차 기일인 다음 달 7일에는 변론이 종결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앵커]

    오늘 오후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의 2심 첫 재판도 시작되는데, 이 내용도 전해주시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권 의원에 대한 2심 첫 재판이 오늘 오후 4시부터 열립니다.

    권 의원은 통일교로부터 불법 정치자금 1억원을 받은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년과 추징금 1억원을 선고받았습니다.

    권 의원은 2022년 1월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으로부터 청탁과 함께 1억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습니다.

    권 의원은 오늘 직접 재판에 출석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서울고법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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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채원(chae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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