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05 (목)

    김성근 충북교육감 예비후보 "초중고 입학준비금 30만원 지급"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청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김성근 충북도교육감 예비후보는 5일 "도내 모든 초·중·고교 신입생에게 1인당 30만원의 입학 준비금을 지급하겠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공약 발표하는 김성근 충북교육감 예비후보
    [촬영 전창해 기자]



    김 예비후보는 이날 도교육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학부모 교육비 부담을 실질적으로 완화하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담는 한편 단순한 복지를 넘어 헌법에 명시된 의무교육 무상 원칙을 구체적으로 실현하는 행정적 결단"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입학 준비금 지급 대상을 2027년 기준 약 3만6천명, 소요 예산을 약 108억원으로 추산한 뒤 "전시성 사업과 낭비성 행정 경비를 과감히 줄여 필요한 재원을 마련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준비금은 1월 말 '충북 학생 교육 카드'로 지급하고, 사용 범위는 서점·학습 준비물·진로 체험 등 교육 관련 분야로 한정하는 한편 분기별 사용 데이터 공개를 통해 정책의 투명성과 신뢰를 높일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교육은 모든 아이의 권리이고, 교육비 부담 완화는 그 권리를 지키는 첫걸음"이라며 "이번 정책을 시작으로 '학생 기본소득' 제도로의 점진적 확대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전교조 해직 교사 출신으로 참여정부 대통령비서실 교육행정관, 충북교육청 부교육감, 교육부 학교혁신지원실장(1급 고위공무원) 등을 지낸 김 예비후보는 충북지역 진보단체들로부터 교육감 단일후보로 추대된 바 있다.

    jeonch@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