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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06 (금)

    대성하이텍, 루마니아 현지 생산기지 구축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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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초정밀가공 전문기업 대성하이텍은 유럽 방산 시장 대응을 위한 루마니아 현지 생산기지 구축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회사는 지난해 설립한 루마니아 법인에 총 24대 규모의 방산 전용 정밀가공 장비 설치를 마무리했다. 이달 중순부터 본격적인 생산을 개시할 예정이다.

    회사에 따르면 루마니아는 물류 비용 절감과 납기 단축 등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전략적 거점이다. 최근 유럽 방산 시장은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와 함께 역내 생산·조달 비중을 높이는 추세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도 지난달 루마니아에 공장을 착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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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성하이텍 로고. [사진=대성하이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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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히 현재 설치된 전용 장비에서 생산될 제품은 주요 고객사와 이미 사전 협의를 마친 상태다. 초기 생산 물량은 특정 무기 체계에 적용되는 핵심 정밀 부품군으로 양산 단계 진입 이후 공급 안정성이 중요한 품목이다.

    대성하이텍은 올해 말까지 특수 후처리 공정 설비도 추가 구축할 계획이다. 해당 라인은 유럽 최대 길이의 특수 라인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후처리 공정까지 내재화할 경우 소재 가공부터 최종 공정까지 일괄 대응이 가능해져 수주 범위 확대도 기대된다.

    회사 관계자는 "현지 생산 체계 구축을 통해 유럽 방산 업체들을 대상으로 직접 납품 구조를 갖추게 됐다"며 "루마니아를 교두보로 유럽 내 방산·항공 분야 정밀 부품 공급을 확대하며 글로벌 방산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nylee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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