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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06 (금)

    "연안관리체계 고도화한다" 작년 연안침식 우려·심각 지구 21%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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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옥빈 기자]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해양수산부는 2025년 연안 침식 실태조사 결과, 침식이 우려되거나 심각한 지구의 비율이 지난해 65.3%에서 44.4%로 20.9%p 줄어들었다고 5일 밝혔다.

    국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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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안 침식 실태조사는 '연안관리법' 제5조에 따라 2003년부터 우리나라 주요 연안의 침식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모래사장의 폭과 넓이 등을 측정해 지구별로 침식등급을 산정하고 있다.

    지난해는 동해안(강원·경북) 전역과 서·남해안의 2024년 침식 '우려·심각 지구(C·D)'를 중심으로 총 229개 지구에 대해 조사를 실시했다. 침식 개선 정도를 확인하기 위해 신규 4개 지구를 제외한 225개 지구를 분석한 결과 '우려·심각(C·D) 지구'는 100개소(44.4%)로 나타났고, 이는 2024년 동일 지구의 비율(65.3%)과 비교했을 때 20.9%p가 감소된 수치다.

    이러한 결과는 2025년 우리나라에 영향을 준 태풍이 없었고 2.5m 이상의 고파랑 빈도가 감소하는 등 해양기후적인 요인과 함께, 그간의 연안 침식 관리·대응 정책 성과가 복합적으로 영향을 끼쳤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총 225개소의 분석 지구 중 140개는 전년도와 동일한 등급을 유지했으며, 침식이 개선된 73개 지구는 등급 상향, 침식이 심해진 12개 지구는 등급이 하향된 것으로 나타났다.

    해양수산부는 침식등급이 하향된 12개 지구의 침식 방지를 위해 연안 정비사업의 조기 추진 등을 검토할 계획이며, 올해부터는 조사대상 지구를 368개소로 늘려 침식 상태를 지속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또 연안재해 대비 완충공간 확보, 동해안 지역에 시범 실시하고 있는 연안 보전기준선 설정 확대 등을 통해 예방 중심의 관리체계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실태조사 결과는 연안 재해 예방 등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며, 자세한 결과는 해양수산부 연안포털 누리집의 자료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분석 지구 전년 대비 침식등급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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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225)

    2024년

    (225)

    양호(A)

    보통(B)

    우려(C)

    심각(D)

    24

    101

    81

    19

    양호(A)

    8

    8

    -

    -

    -

    보통(B)

    70

    10

    54

    6

    -

    우려(C)

    123

    6

    46

    65

    6

    심각(D)

    24

    -

    1

    10

    13

    * [연안 침식 등급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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