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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06 (금)

    성광진 "악성 민원은 학교가 대응…교사는 수업에 집중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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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규성 기자]
    국제뉴스

    성광진 대전교육감 예비후보가 교사의 교육권을 보장하고 안정적인 수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교권 보호 정책을 발표했다. / 성광진 대전교육감 예비후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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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국제뉴스) 이규성 기자 = 성광진 대전교육감 예비후보가 교사의 교육권을 보장하고 안정적인 수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교권 보호 정책을 발표했다.

    성 예비후보는 5일 교사가 악성 민원과 위협에서 벗어나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는 '교권 보호' 종합 정책 공약을 제시했다.

    최근 대전에서도 교권 침해 사건이 잇따르자 교사의 교육활동 보호와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 필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성광진 예비후보는 공교육 정상화를 위한 제도적 대책 마련을 강조했다.

    그는 교권 침해가 과거의 폭언·폭행 중심에서 생활지도 불응과 모욕, 명예훼손, 정당한 교육활동 거부 등으로 변화하며 교실 질서와 학생들의 학습권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진단했다.

    성 예비후보는 "교사의 자긍심은 교육의 질을 결정하는 국가적 자산"이라며 "교사가 악성 민원과 위협에서 벗어나 수업과 생활지도에 전념할 수 있는 학교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교사의 전문성과 자율성을 보호하고 부당한 간섭 없이 교육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교권 확립 정책을 추진하고, 정당한 생활지도를 아동학대로 오인해 신고하는 사례를 방지하며 교육활동에 대한 법적 보호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악성 민원에 교사가 직접 대응하지 않도록 민원 대응 창구를 일원화하고 학교 차원의 민원 대응팀이 전담하는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설명했다.

    교사와 학생 모두가 안전한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학교 방문 예약제를 도입하고 상담실 녹음·녹화 시스템 등 보호 장치를 마련하며 교권 침해 피해 교원을 위한 법률·심리·의료 통합 지원인 '에듀힐링'도 강화할 계획이다.

    또 교사의 사생활 보호를 위해 근무시간 외 연락을 제한하고 업무용 번호 지원 등 근무 환경 개선도 추진한다.

    성 예비후보는 "교권 보호는 교사의 권리를 위한 정책을 넘어 학생의 학습권을 지키는 교육 정책"이라며 "교권과 학생 인권이 함께 존중받는 건강한 교육 공동체를 회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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