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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06 (금)

    윤여준 사랑의열매 회장 "기부금은 개인 선의, 모이면 공적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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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사랑의열매 윤여준 회장
    [사랑의열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조현영 기자 = 윤여준 사랑의열매 신임 회장은 5일 "사랑의열매가 국민으로부터 더욱 사랑받고, 공공의 가치를 높이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취임 한 달을 맞아 이날 서울 중구 한 모임 공간에서 연 기자 상견례 행사에서다.

    윤 회장은 "나눔의 바탕에 공공성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기부금은 개인의 선의로 모이지만, 그 선의가 모이는 순간 공적인 책임이 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운영이 불투명하거나 기준이 모호하다면, 아무리 좋은 취지와 목적이 있다고 해도 설득력을 얻기 어렵다"며 "사랑의열매는 단순히 모금하는 기관이 아니라 우리 사회의 신뢰를 다루고 있다는 결론에 다다랐다"고 했다.

    기자 출신인 윤 회장은 1977년 주일본 한국대사관 공보관으로 공직에 입문해 주싱가포르 대사관 공보관, 국회의장 공보비서관, 대통령비서실 대변인 등을 지냈다. 이후 1997년 제4대 환경부 장관으로 입각한 후 제16대 국회의원 등을 역임했고, 지난해 대선에선 더불어민주당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을 맡았다.

    윤 회장은 "오늘 이 자리가 시작"이라며 "막중한 책임을 실감한다"고 말했다.

    hyun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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