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태연 소상공인진흥재단 이사장은 4일 1913송정역시장, 동명동 카페거리 골목형상점가 등을 방문해 상권 운영 현황을 살피고, 이어 북구 행복어울림센터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광주광역시 및 자치구 관계자, 골목형상점가 상인연합회, 소상공인 대표들과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소진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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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상권 정책 성과 점검 위해 광주 현장 간담회 개최
광주 골목형상점가 643곳…광역시 중 최다 지정
2026년 ‘유망골목상권’ 50곳 육성 사업 추진
[헤럴드경제=홍석희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인태연 소진공 이사장이 4일 광주광역시 일원에서 전통시장과 골목형상점가 현장을 점검하고 ‘광주지역 골목상권 희망 ON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인태연 이사장은 1913송정역시장과 동명동 카페거리 골목형상점가 등을 방문해 상권 운영 현황을 살폈다. 이어 북구 행복어울림센터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광주광역시와 자치구 관계자, 골목형상점가 상인연합회, 소상공인 대표 등이 참석해 현장 애로사항을 공유했다.
간담회에서는 골목형상점가 지정 이후 체감 변화와 온누리상품권 활용 현황, 상권별 특화 전략 등이 논의됐다. 디지털 전환, 마케팅, 환경개선 등 실질적인 지원 수요에 대한 의견도 이어졌다.
광주광역시는 골목형상점가 정책이 현장에서 빠르게 정착된 대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2025년 기준 광주지역 골목형상점가는 총 643곳으로 전국 광역시 가운데 가장 많은 지정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2025년 한 해 동안 579곳이 신규 지정되며 전년 대비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이는 자치구별 현장 조사와 상인 간담회 등 밀착 행정을 통해 소규모 골목상권을 적극 발굴한 결과로, 정책 지원 범위를 전통시장 중심에서 생활 밀착형 골목상권까지 확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북구의 상권별 특화 마케팅, 서구의 현장 중심 상권 행정, 온누리상품권 가맹 확대 등은 소비 활성화와 매출 증대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있다.
소진공은 지역의 이러한 노력에 발맞춰 민관 협력을 통한 골목형상점가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공단은 온누리상품권 가맹 확대를 지원하고 상인 조직 간 교류 기반을 조성했으며, 지역 유관기관과 함께 소비촉진 캠페인을 추진해 골목상권 활성화를 지원했다.
또 카카오와 협업한 상권 맞춤형 디지털 교육과 마케팅 지원을 통해 골목상권의 온라인 경쟁력을 높이고 인지도를 확대했다. 하나은행과의 협력을 통해 골목형상점가 내 282개 점포의 고효율 에너지 기기 교체와 환경개선을 지원해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 완화에도 나섰다.
인 이사장은 “골목형상점가 정책이 현장에서 가장 역동적으로 작동하고 있는 광주에서의 간담회는 골목상권의 성장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였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올해부터 신설되는 전용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골목형상점가가 경쟁력을 갖춘 지역 명소로 자리 잡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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